[글로벌 브리핑] 휴양지에서 한밤중에…6.7 강진 ‘날벼락’
입력 2017.07.21 (23:22)
수정 2017.07.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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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터키 서부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터키와 그리스에서 2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양지에 몰려 있던 관광객들도 잠을 자다,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조용하던 카페, 바닥에 있던 유모차와 실내 장식들이 흔들리고 손님들이 겁에 질려 황급히 빠져나갑니다.
한 시립 병원인데요.
강력한 진동에 놀란 사람들이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합니다.
현지 시각 오늘 새벽 1시 반쯤 터키 서부 연안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유명 관광지 보드룸에선 호텔 투숙객들이 난간 등에서 뛰어내렸고, 잇단 여진에 건물 밖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녹취> 한나 라이트(영국인 관광객) : "바닥이 계속 심하게 흔들려서 벽에 바짝 밀착해 있었어요."
쓰나미로 저지대 마을들이 침수됐고 전기와 통신이 끊겼습니다.
인명피해도 속출했는데요.
그리스 코스 섬에서 술집 천장이 무너지면서 스웨덴 관광객 등 2명이 깔려 숨졌습니다.
부상자는 200명이 넘습니다.
<녹취> 톰 페리폭스(영국인 관광객) : "일단 아들을 감쌌어요. 실감이 안 났고, 영화 같았습니다. 천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이 지역은 여러 지각판이 맞닿아 지진 활동이 잦은 곳인데요.
미국지질조사국은 일주일 이상, 여진이 계속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터키 서부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터키와 그리스에서 2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양지에 몰려 있던 관광객들도 잠을 자다,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조용하던 카페, 바닥에 있던 유모차와 실내 장식들이 흔들리고 손님들이 겁에 질려 황급히 빠져나갑니다.
한 시립 병원인데요.
강력한 진동에 놀란 사람들이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합니다.
현지 시각 오늘 새벽 1시 반쯤 터키 서부 연안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유명 관광지 보드룸에선 호텔 투숙객들이 난간 등에서 뛰어내렸고, 잇단 여진에 건물 밖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녹취> 한나 라이트(영국인 관광객) : "바닥이 계속 심하게 흔들려서 벽에 바짝 밀착해 있었어요."
쓰나미로 저지대 마을들이 침수됐고 전기와 통신이 끊겼습니다.
인명피해도 속출했는데요.
그리스 코스 섬에서 술집 천장이 무너지면서 스웨덴 관광객 등 2명이 깔려 숨졌습니다.
부상자는 200명이 넘습니다.
<녹취> 톰 페리폭스(영국인 관광객) : "일단 아들을 감쌌어요. 실감이 안 났고, 영화 같았습니다. 천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이 지역은 여러 지각판이 맞닿아 지진 활동이 잦은 곳인데요.
미국지질조사국은 일주일 이상, 여진이 계속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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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1 23:23:13
- 수정2017-07-21 23:40:23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터키 서부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터키와 그리스에서 2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양지에 몰려 있던 관광객들도 잠을 자다,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조용하던 카페, 바닥에 있던 유모차와 실내 장식들이 흔들리고 손님들이 겁에 질려 황급히 빠져나갑니다.
한 시립 병원인데요.
강력한 진동에 놀란 사람들이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합니다.
현지 시각 오늘 새벽 1시 반쯤 터키 서부 연안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유명 관광지 보드룸에선 호텔 투숙객들이 난간 등에서 뛰어내렸고, 잇단 여진에 건물 밖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녹취> 한나 라이트(영국인 관광객) : "바닥이 계속 심하게 흔들려서 벽에 바짝 밀착해 있었어요."
쓰나미로 저지대 마을들이 침수됐고 전기와 통신이 끊겼습니다.
인명피해도 속출했는데요.
그리스 코스 섬에서 술집 천장이 무너지면서 스웨덴 관광객 등 2명이 깔려 숨졌습니다.
부상자는 200명이 넘습니다.
<녹취> 톰 페리폭스(영국인 관광객) : "일단 아들을 감쌌어요. 실감이 안 났고, 영화 같았습니다. 천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이 지역은 여러 지각판이 맞닿아 지진 활동이 잦은 곳인데요.
미국지질조사국은 일주일 이상, 여진이 계속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터키 서부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터키와 그리스에서 2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양지에 몰려 있던 관광객들도 잠을 자다,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조용하던 카페, 바닥에 있던 유모차와 실내 장식들이 흔들리고 손님들이 겁에 질려 황급히 빠져나갑니다.
한 시립 병원인데요.
강력한 진동에 놀란 사람들이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합니다.
현지 시각 오늘 새벽 1시 반쯤 터키 서부 연안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유명 관광지 보드룸에선 호텔 투숙객들이 난간 등에서 뛰어내렸고, 잇단 여진에 건물 밖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녹취> 한나 라이트(영국인 관광객) : "바닥이 계속 심하게 흔들려서 벽에 바짝 밀착해 있었어요."
쓰나미로 저지대 마을들이 침수됐고 전기와 통신이 끊겼습니다.
인명피해도 속출했는데요.
그리스 코스 섬에서 술집 천장이 무너지면서 스웨덴 관광객 등 2명이 깔려 숨졌습니다.
부상자는 200명이 넘습니다.
<녹취> 톰 페리폭스(영국인 관광객) : "일단 아들을 감쌌어요. 실감이 안 났고, 영화 같았습니다. 천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이 지역은 여러 지각판이 맞닿아 지진 활동이 잦은 곳인데요.
미국지질조사국은 일주일 이상, 여진이 계속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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