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개인 정보·AI 이용한 범죄 예측 추진”

입력 2017.07.24 (20:32) 수정 2017.07.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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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범죄를 예측해 미리 대응한다는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현실화되는 걸까요?

중국이 인공지능 기술들을 이용해 범죄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안면인식, 보행분석 등을 통해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려내고,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미리 경찰에 알려 범죄 전에 체포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중국 당국은 현재도 자국민 감시, 통제를 위해 국민의 개인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 초기 단계의 범죄예측 기술이 잘못된 판단을 해 애꿎은 피해자를 양산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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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4 20:35:37
    • 수정2017-07-24 2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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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범죄를 예측해 미리 대응한다는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현실화되는 걸까요?

중국이 인공지능 기술들을 이용해 범죄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안면인식, 보행분석 등을 통해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려내고,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미리 경찰에 알려 범죄 전에 체포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중국 당국은 현재도 자국민 감시, 통제를 위해 국민의 개인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 초기 단계의 범죄예측 기술이 잘못된 판단을 해 애꿎은 피해자를 양산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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