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돌풍…은행권 ‘초긴장’
입력 2017.07.28 (06:36)
수정 2017.07.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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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4천만 명 넘게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전면에 내세운 카카오 뱅크에,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면서 시중은행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카오뱅크 영업시작 12시간만에 계좌 수가 18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시중은행이 지난 1년동안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 수 15만 건을 하루도 안돼 넘어선 겁니다.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오류가 나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친숙한 카카오톡 캐릭터가 고객잡기에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욱(서울 용산구) : "보자마자 '이거 만들어야겠다' 생각해서 캐릭터를 클릭해서 발급을 받았는데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하고 싶습니다."
카카오뱅크측은 상대방의 계좌 번호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만 돼있으면 송금이 가능하다며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복합서비스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녹취> 윤호영(카카오뱅크 공동대표) : "고객들이 카카오의 다양한 자산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택시나 이런 것도 활용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요."
4월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 출범으로 인터넷 전문 은행은 경쟁체제를 갖췄습니다.
인터넷은행 돌풍에 시중은행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넷은행 수준으로 수수료를 인하하고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또 고객 신용도에 맞춘 다양한 금리의 예금,대출상품 출시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두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4천만 명 넘게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전면에 내세운 카카오 뱅크에,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면서 시중은행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카오뱅크 영업시작 12시간만에 계좌 수가 18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시중은행이 지난 1년동안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 수 15만 건을 하루도 안돼 넘어선 겁니다.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오류가 나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친숙한 카카오톡 캐릭터가 고객잡기에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욱(서울 용산구) : "보자마자 '이거 만들어야겠다' 생각해서 캐릭터를 클릭해서 발급을 받았는데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하고 싶습니다."
카카오뱅크측은 상대방의 계좌 번호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만 돼있으면 송금이 가능하다며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복합서비스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녹취> 윤호영(카카오뱅크 공동대표) : "고객들이 카카오의 다양한 자산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택시나 이런 것도 활용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요."
4월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 출범으로 인터넷 전문 은행은 경쟁체제를 갖췄습니다.
인터넷은행 돌풍에 시중은행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넷은행 수준으로 수수료를 인하하고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또 고객 신용도에 맞춘 다양한 금리의 예금,대출상품 출시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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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돌풍…은행권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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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7-28 07:19:21
<앵커 멘트>
두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4천만 명 넘게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전면에 내세운 카카오 뱅크에,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면서 시중은행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카오뱅크 영업시작 12시간만에 계좌 수가 18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시중은행이 지난 1년동안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 수 15만 건을 하루도 안돼 넘어선 겁니다.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오류가 나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친숙한 카카오톡 캐릭터가 고객잡기에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욱(서울 용산구) : "보자마자 '이거 만들어야겠다' 생각해서 캐릭터를 클릭해서 발급을 받았는데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하고 싶습니다."
카카오뱅크측은 상대방의 계좌 번호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만 돼있으면 송금이 가능하다며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복합서비스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녹취> 윤호영(카카오뱅크 공동대표) : "고객들이 카카오의 다양한 자산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택시나 이런 것도 활용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요."
4월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 출범으로 인터넷 전문 은행은 경쟁체제를 갖췄습니다.
인터넷은행 돌풍에 시중은행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넷은행 수준으로 수수료를 인하하고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또 고객 신용도에 맞춘 다양한 금리의 예금,대출상품 출시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두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4천만 명 넘게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전면에 내세운 카카오 뱅크에,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면서 시중은행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카오뱅크 영업시작 12시간만에 계좌 수가 18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시중은행이 지난 1년동안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 수 15만 건을 하루도 안돼 넘어선 겁니다.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오류가 나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친숙한 카카오톡 캐릭터가 고객잡기에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욱(서울 용산구) : "보자마자 '이거 만들어야겠다' 생각해서 캐릭터를 클릭해서 발급을 받았는데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하고 싶습니다."
카카오뱅크측은 상대방의 계좌 번호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만 돼있으면 송금이 가능하다며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복합서비스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녹취> 윤호영(카카오뱅크 공동대표) : "고객들이 카카오의 다양한 자산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택시나 이런 것도 활용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요."
4월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 출범으로 인터넷 전문 은행은 경쟁체제를 갖췄습니다.
인터넷은행 돌풍에 시중은행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넷은행 수준으로 수수료를 인하하고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또 고객 신용도에 맞춘 다양한 금리의 예금,대출상품 출시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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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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