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부 감찰’ 요구 제주지검 검사, 은폐 의혹 제기

입력 2017.07.28 (19:31) 수정 2017.07.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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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몰래 영장 회수' 문제와 관련해 상급자인 지검장과 차장검사에 대한 감찰을 요청한 제주지검 진 모 검사가, 지휘부의 사건 은폐 의혹을 새롭게 제기했습니다.

진 검사는 어제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지휘부가 추가자료 수집 없이 수사 종결을 지시하고, 추가 사건을 다른 검사에게 맡기는 등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진 검사는 맡고 있던 사기 사건의 압수수색 영장을 차장 검사가 통보 없이 회수한 사실을 확인한 뒤, 대검에 지휘부 감찰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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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부 감찰’ 요구 제주지검 검사, 은폐 의혹 제기
    • 입력 2017-07-28 19:33:24
    • 수정2017-07-28 19: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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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몰래 영장 회수' 문제와 관련해 상급자인 지검장과 차장검사에 대한 감찰을 요청한 제주지검 진 모 검사가, 지휘부의 사건 은폐 의혹을 새롭게 제기했습니다.

진 검사는 어제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지휘부가 추가자료 수집 없이 수사 종결을 지시하고, 추가 사건을 다른 검사에게 맡기는 등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진 검사는 맡고 있던 사기 사건의 압수수색 영장을 차장 검사가 통보 없이 회수한 사실을 확인한 뒤, 대검에 지휘부 감찰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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