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제보 조작’ 이준서 구속기소…주말 수사 마무리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부지검은 오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구속기소 하고, 이유미 씨 동생 이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문준용 씨의 채용 특혜 의혹 관련 1차 기자회견 당시, 제보 조작 정황을 알고도 무시했고 이후에는 조작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추가 소환 없이 법률 검토를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나머지 관계자들의 기소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