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사드부지 대상 일반 환경평가 실시”
입력 2017.07.28 (23:03)
수정 2017.07.2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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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주한미군 사드기지의 전체 부지를 대상으로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주한미군 사드 체계의 최종 배치 여부가 결정됩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전체 부지에 대해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정확한 평가 대상 부지 면적은 앞으로 주한 미군과의 2차 공여 부지 협의를 통해 확정됩니다.
군 당국은 성주 골프장 전체 부지 148만여 제곱미터 가운데 70만 제곱미터 안팎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드의 완전 배치 여부는 일반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온 뒤 확정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시작돼 현재 마무리 단계인 1차 공여 부지 32만 여 제곱미터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규모 평가가 마무리되면 레이더와 발사대 2기 등, 이미 설치돼 있는 사드 체계의 원활한 임시 운용을 위한 연료 공급과 장병 편의시설 공사를 허용해 줄 예정입니다.
군 당국은 불편을 겪고 있는 성주 지역 주민들에 대해선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주민들이 원하면 공청회와 사드 레이더의 안정성 시험 등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사드 배치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겠다는 한미 간 합의를 번복하는 것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정부가 주한미군 사드기지의 전체 부지를 대상으로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주한미군 사드 체계의 최종 배치 여부가 결정됩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전체 부지에 대해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정확한 평가 대상 부지 면적은 앞으로 주한 미군과의 2차 공여 부지 협의를 통해 확정됩니다.
군 당국은 성주 골프장 전체 부지 148만여 제곱미터 가운데 70만 제곱미터 안팎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드의 완전 배치 여부는 일반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온 뒤 확정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시작돼 현재 마무리 단계인 1차 공여 부지 32만 여 제곱미터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규모 평가가 마무리되면 레이더와 발사대 2기 등, 이미 설치돼 있는 사드 체계의 원활한 임시 운용을 위한 연료 공급과 장병 편의시설 공사를 허용해 줄 예정입니다.
군 당국은 불편을 겪고 있는 성주 지역 주민들에 대해선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주민들이 원하면 공청회와 사드 레이더의 안정성 시험 등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사드 배치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겠다는 한미 간 합의를 번복하는 것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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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8 23:05:00
- 수정2017-07-28 23: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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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한미군 사드기지의 전체 부지를 대상으로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주한미군 사드 체계의 최종 배치 여부가 결정됩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전체 부지에 대해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정확한 평가 대상 부지 면적은 앞으로 주한 미군과의 2차 공여 부지 협의를 통해 확정됩니다.
군 당국은 성주 골프장 전체 부지 148만여 제곱미터 가운데 70만 제곱미터 안팎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드의 완전 배치 여부는 일반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온 뒤 확정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시작돼 현재 마무리 단계인 1차 공여 부지 32만 여 제곱미터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규모 평가가 마무리되면 레이더와 발사대 2기 등, 이미 설치돼 있는 사드 체계의 원활한 임시 운용을 위한 연료 공급과 장병 편의시설 공사를 허용해 줄 예정입니다.
군 당국은 불편을 겪고 있는 성주 지역 주민들에 대해선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주민들이 원하면 공청회와 사드 레이더의 안정성 시험 등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사드 배치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겠다는 한미 간 합의를 번복하는 것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정부가 주한미군 사드기지의 전체 부지를 대상으로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주한미군 사드 체계의 최종 배치 여부가 결정됩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전체 부지에 대해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정확한 평가 대상 부지 면적은 앞으로 주한 미군과의 2차 공여 부지 협의를 통해 확정됩니다.
군 당국은 성주 골프장 전체 부지 148만여 제곱미터 가운데 70만 제곱미터 안팎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드의 완전 배치 여부는 일반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온 뒤 확정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시작돼 현재 마무리 단계인 1차 공여 부지 32만 여 제곱미터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규모 평가가 마무리되면 레이더와 발사대 2기 등, 이미 설치돼 있는 사드 체계의 원활한 임시 운용을 위한 연료 공급과 장병 편의시설 공사를 허용해 줄 예정입니다.
군 당국은 불편을 겪고 있는 성주 지역 주민들에 대해선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주민들이 원하면 공청회와 사드 레이더의 안정성 시험 등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사드 배치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겠다는 한미 간 합의를 번복하는 것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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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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