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도발은 핵실험?…美 ‘레드 라인’ 경고
입력 2017.07.30 (21:11)
수정 2017.07.3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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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다음 도발은 6차 핵실험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운반체인 미사일 기술 발전과 함께 핵 탄두의 소형화와 다종화에도 기술적 진전이 있음을 입증하려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미국 본토까지 미사일을 날릴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미사일이라는 운반수단에 핵 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핵 탄두의 무게를 적어도 1톤 미만으로 줄여야 미사일 탑재가 가능합니다.
북한의 다음 도발이 핵탄두 소형화를 위한 추가 핵실험으로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녹취> 장경수(국방부 정책실장 직무대리/지난 5일) : "현재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2, 3번 갱도는 언제든지 핵 실험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5차 핵실험에서 10킬로톤 정도였던 북한 핵폭발의 위력은 추가 핵실험을 한다면 위력이 배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핵실험 시점은 9월 북한 정권창립일이나 10월 당창건 기념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핵실험으로) 핵무기를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한다면 이것은, 핵을 워싱턴에 떨어뜨릴 수 있는 가능성을 현실화시킨다는 것은 미국의 레드라인을 넘는 것으로 볼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지난 1998년 마지막 단계 핵실험으로 소형 핵폭탄 6발을 연쇄적으로 터뜨린 뒤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은 파키스탄의 전례를 뒤따르려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북한의 다음 도발은 6차 핵실험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운반체인 미사일 기술 발전과 함께 핵 탄두의 소형화와 다종화에도 기술적 진전이 있음을 입증하려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미국 본토까지 미사일을 날릴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미사일이라는 운반수단에 핵 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핵 탄두의 무게를 적어도 1톤 미만으로 줄여야 미사일 탑재가 가능합니다.
북한의 다음 도발이 핵탄두 소형화를 위한 추가 핵실험으로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녹취> 장경수(국방부 정책실장 직무대리/지난 5일) : "현재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2, 3번 갱도는 언제든지 핵 실험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5차 핵실험에서 10킬로톤 정도였던 북한 핵폭발의 위력은 추가 핵실험을 한다면 위력이 배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핵실험 시점은 9월 북한 정권창립일이나 10월 당창건 기념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핵실험으로) 핵무기를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한다면 이것은, 핵을 워싱턴에 떨어뜨릴 수 있는 가능성을 현실화시킨다는 것은 미국의 레드라인을 넘는 것으로 볼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지난 1998년 마지막 단계 핵실험으로 소형 핵폭탄 6발을 연쇄적으로 터뜨린 뒤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은 파키스탄의 전례를 뒤따르려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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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도발은 핵실험?…美 ‘레드 라인’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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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7-30 2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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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다음 도발은 6차 핵실험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운반체인 미사일 기술 발전과 함께 핵 탄두의 소형화와 다종화에도 기술적 진전이 있음을 입증하려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미국 본토까지 미사일을 날릴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미사일이라는 운반수단에 핵 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핵 탄두의 무게를 적어도 1톤 미만으로 줄여야 미사일 탑재가 가능합니다.
북한의 다음 도발이 핵탄두 소형화를 위한 추가 핵실험으로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녹취> 장경수(국방부 정책실장 직무대리/지난 5일) : "현재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2, 3번 갱도는 언제든지 핵 실험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5차 핵실험에서 10킬로톤 정도였던 북한 핵폭발의 위력은 추가 핵실험을 한다면 위력이 배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핵실험 시점은 9월 북한 정권창립일이나 10월 당창건 기념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핵실험으로) 핵무기를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한다면 이것은, 핵을 워싱턴에 떨어뜨릴 수 있는 가능성을 현실화시킨다는 것은 미국의 레드라인을 넘는 것으로 볼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지난 1998년 마지막 단계 핵실험으로 소형 핵폭탄 6발을 연쇄적으로 터뜨린 뒤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은 파키스탄의 전례를 뒤따르려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북한의 다음 도발은 6차 핵실험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운반체인 미사일 기술 발전과 함께 핵 탄두의 소형화와 다종화에도 기술적 진전이 있음을 입증하려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미국 본토까지 미사일을 날릴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미사일이라는 운반수단에 핵 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핵 탄두의 무게를 적어도 1톤 미만으로 줄여야 미사일 탑재가 가능합니다.
북한의 다음 도발이 핵탄두 소형화를 위한 추가 핵실험으로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녹취> 장경수(국방부 정책실장 직무대리/지난 5일) : "현재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2, 3번 갱도는 언제든지 핵 실험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5차 핵실험에서 10킬로톤 정도였던 북한 핵폭발의 위력은 추가 핵실험을 한다면 위력이 배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핵실험 시점은 9월 북한 정권창립일이나 10월 당창건 기념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핵실험으로) 핵무기를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한다면 이것은, 핵을 워싱턴에 떨어뜨릴 수 있는 가능성을 현실화시킨다는 것은 미국의 레드라인을 넘는 것으로 볼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지난 1998년 마지막 단계 핵실험으로 소형 핵폭탄 6발을 연쇄적으로 터뜨린 뒤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은 파키스탄의 전례를 뒤따르려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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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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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미사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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