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생각만으로 동물 행동 통제 ‘뇌융합 기술’

입력 2017.07.31 (12:51) 수정 2017.07.3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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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물을 사람 생각 대로 움직이게 하는 일이 가능할까요.

중국 저장대학에서는 사람의 생각대로 동물을 움직이게 하는 뇌융합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머리에 기계를 부착한 실험용 쥐가 사람의 생각에 따라 그대로 행동합니다.

<녹취> "(왼손을 움직이는 상상을 해 보세요.) 네, 왼손을 한 번 움직여 볼게요."

<녹취> "(손을 움직일 필요 없이 생각만 해도 됩니다.) 와, 정말 왼쪽으로 가는군요."

이 쥐는 높은 곳과 빛을 싫어하는 쥐의 본능적 행동도 보이지 않는데요.

테러 탐지나, 재해 지역 수색 등에 이같은 생물 로봇을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과 비슷한 뇌를 가진 이 원숭이는 생각 만으로 로봇을 시켜 물을 마십니다.

<인터뷰> 런치캉(저장대학 연구원) : "전신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로봇을 시켜 물과 음식을 가져다 먹는 등 기본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뇌융합 기술의 발달로 다른 행성에 사는 생명체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하는 영화 <아바타>의 이야기가 꼭 상상속 얘기만은 아닐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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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생각만으로 동물 행동 통제 ‘뇌융합 기술’
    • 입력 2017-07-31 12:53:01
    • 수정2017-07-31 12:56:50
    뉴스 12
<앵커 멘트>

동물을 사람 생각 대로 움직이게 하는 일이 가능할까요.

중국 저장대학에서는 사람의 생각대로 동물을 움직이게 하는 뇌융합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머리에 기계를 부착한 실험용 쥐가 사람의 생각에 따라 그대로 행동합니다.

<녹취> "(왼손을 움직이는 상상을 해 보세요.) 네, 왼손을 한 번 움직여 볼게요."

<녹취> "(손을 움직일 필요 없이 생각만 해도 됩니다.) 와, 정말 왼쪽으로 가는군요."

이 쥐는 높은 곳과 빛을 싫어하는 쥐의 본능적 행동도 보이지 않는데요.

테러 탐지나, 재해 지역 수색 등에 이같은 생물 로봇을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과 비슷한 뇌를 가진 이 원숭이는 생각 만으로 로봇을 시켜 물을 마십니다.

<인터뷰> 런치캉(저장대학 연구원) : "전신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로봇을 시켜 물과 음식을 가져다 먹는 등 기본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뇌융합 기술의 발달로 다른 행성에 사는 생명체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하는 영화 <아바타>의 이야기가 꼭 상상속 얘기만은 아닐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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