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드리나 강의 흥겨운 보트 축제

입력 2017.07.31 (12:53) 수정 2017.07.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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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세르비아의 국경을 따라 흐르는 발칸 반도의 드리나 강.

이곳에서 세르비아 최대의 물 축제인 보트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급류를 헤치며 통나무를 수송하던 사람들의 노고와 용기를 기리기 위해 시작됐는데요,

해마다 전 세계에서 2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큰 행사로 발전했습니다.

타라 산맥에 빙 에워싸인 채 강물을 따라 보트를 타고 내려가는 길은 흥겹기 그지없습니다.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흥겨운 음악소리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인터뷰> 관광객 : "보트도, 사람도 많네요. 모두들 재미있어 합니다. 전부 훌륭하고, 앞으로 해마다 올 거예요."

<인터뷰> 관광객 : "아주 만족스러워요. 모든 게 훌륭합니다. 강도 아름다워요. 유속이 좀 빠르긴 하지만 매우 재미있습니다."

적어도 이 보트 축제 기간만큼은 세르비아에서 흔히 연상되는 전쟁의 이미지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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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비아, 드리나 강의 흥겨운 보트 축제
    • 입력 2017-07-31 12:54:19
    • 수정2017-07-31 12:57:34
    뉴스 12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세르비아의 국경을 따라 흐르는 발칸 반도의 드리나 강.

이곳에서 세르비아 최대의 물 축제인 보트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급류를 헤치며 통나무를 수송하던 사람들의 노고와 용기를 기리기 위해 시작됐는데요,

해마다 전 세계에서 2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큰 행사로 발전했습니다.

타라 산맥에 빙 에워싸인 채 강물을 따라 보트를 타고 내려가는 길은 흥겹기 그지없습니다.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흥겨운 음악소리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인터뷰> 관광객 : "보트도, 사람도 많네요. 모두들 재미있어 합니다. 전부 훌륭하고, 앞으로 해마다 올 거예요."

<인터뷰> 관광객 : "아주 만족스러워요. 모든 게 훌륭합니다. 강도 아름다워요. 유속이 좀 빠르긴 하지만 매우 재미있습니다."

적어도 이 보트 축제 기간만큼은 세르비아에서 흔히 연상되는 전쟁의 이미지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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