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대화 시간 끝나”…중국에 ‘행동’ 촉구
입력 2017.07.31 (21:05)
수정 2017.07.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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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핵 문제로 인한 미국의 대중국 압박수위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데요,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에 대해 대화를 위한 시간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베 총리와 통화를 갖고 중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뉴욕의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이례적으로 트위터에 성명을 올렸습니다.
성명에서 헤일리 대사는 '북한에 대한 압박을 현저하게 강화하지않는 안보리 제재결의는 가치가 없다, 대화를 위한 시간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그러면서 중국이 중대조치를 취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은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도 요구한 적 없다면서 중국, 러시아 반대로 소득없는 안보리 회의엔 미련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펜스 미국 부통령도 대중, 대북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을 경제,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펜스(미국 부통령) : "북한 불량 정권에 의해 계속되는 도발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젼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오늘(31일) 전화 통화에서 북한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확인하면서 중국에 대한 압박강도를 높였습니다.
유엔 고위 관계자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안보리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의 제재 결의에 이르지못하면 독자제재로 가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북핵 문제로 인한 미국의 대중국 압박수위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데요,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에 대해 대화를 위한 시간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베 총리와 통화를 갖고 중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뉴욕의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이례적으로 트위터에 성명을 올렸습니다.
성명에서 헤일리 대사는 '북한에 대한 압박을 현저하게 강화하지않는 안보리 제재결의는 가치가 없다, 대화를 위한 시간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그러면서 중국이 중대조치를 취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은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도 요구한 적 없다면서 중국, 러시아 반대로 소득없는 안보리 회의엔 미련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펜스 미국 부통령도 대중, 대북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을 경제,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펜스(미국 부통령) : "북한 불량 정권에 의해 계속되는 도발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젼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오늘(31일) 전화 통화에서 북한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확인하면서 중국에 대한 압박강도를 높였습니다.
유엔 고위 관계자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안보리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의 제재 결의에 이르지못하면 독자제재로 가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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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일리 “대화 시간 끝나”…중국에 ‘행동’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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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31 21:07:31
- 수정2017-07-31 2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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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로 인한 미국의 대중국 압박수위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데요,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에 대해 대화를 위한 시간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베 총리와 통화를 갖고 중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뉴욕의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이례적으로 트위터에 성명을 올렸습니다.
성명에서 헤일리 대사는 '북한에 대한 압박을 현저하게 강화하지않는 안보리 제재결의는 가치가 없다, 대화를 위한 시간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그러면서 중국이 중대조치를 취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은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도 요구한 적 없다면서 중국, 러시아 반대로 소득없는 안보리 회의엔 미련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펜스 미국 부통령도 대중, 대북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을 경제,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펜스(미국 부통령) : "북한 불량 정권에 의해 계속되는 도발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젼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오늘(31일) 전화 통화에서 북한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확인하면서 중국에 대한 압박강도를 높였습니다.
유엔 고위 관계자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안보리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의 제재 결의에 이르지못하면 독자제재로 가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북핵 문제로 인한 미국의 대중국 압박수위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데요,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에 대해 대화를 위한 시간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베 총리와 통화를 갖고 중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뉴욕의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이례적으로 트위터에 성명을 올렸습니다.
성명에서 헤일리 대사는 '북한에 대한 압박을 현저하게 강화하지않는 안보리 제재결의는 가치가 없다, 대화를 위한 시간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그러면서 중국이 중대조치를 취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은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도 요구한 적 없다면서 중국, 러시아 반대로 소득없는 안보리 회의엔 미련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펜스 미국 부통령도 대중, 대북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을 경제,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펜스(미국 부통령) : "북한 불량 정권에 의해 계속되는 도발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젼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오늘(31일) 전화 통화에서 북한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확인하면서 중국에 대한 압박강도를 높였습니다.
유엔 고위 관계자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안보리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의 제재 결의에 이르지못하면 독자제재로 가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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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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