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셀, 7관왕 MVP…펠프스와 어깨 나란히

입력 2017.07.31 (21:55) 수정 2017.07.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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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다페스트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에서 미국 드레셀이 7관왕에 올라,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회 MVP에 등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자 혼계영 400미터에서 미국의 3번째 주자 드레셀이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접영 구간에서 2위와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미국 대표팀은 3분27초9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을 또 하나 추가한 드레셀은 이번 대회 7개 종목에서 우승해, 펠프스가 보유한 세계선수권 한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드레셀은 MVP에 선정되며 새로운 수영 황제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대회는 화려한 폐막식을 끝으로 보름 간의 열전을 마쳤습니다.

차기 개최지로 대회기를 인수받은 광주 광역시는 오는 2019년 여름 새로운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다이빙 대회.

네레트바 강 27미터 위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이 대회는, 1566년부터 시작돼 올해 무려 451회째를 맞고 있는 최고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즌 유럽 빅리그 팀들을 초청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S로마 에딘 제코의 몸을 날린 슛이 아쉽게 빗나가자, 유벤투스가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골잡이 만주키치의 빠른 드리블이 돋보였습니다.

AS로마도 에딘 제코가 동점골을 터트려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승리는 유벤투스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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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레셀, 7관왕 MVP…펠프스와 어깨 나란히
    • 입력 2017-07-31 22:17:22
    • 수정2017-07-31 22: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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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다페스트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에서 미국 드레셀이 7관왕에 올라,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회 MVP에 등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자 혼계영 400미터에서 미국의 3번째 주자 드레셀이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접영 구간에서 2위와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미국 대표팀은 3분27초9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을 또 하나 추가한 드레셀은 이번 대회 7개 종목에서 우승해, 펠프스가 보유한 세계선수권 한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드레셀은 MVP에 선정되며 새로운 수영 황제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대회는 화려한 폐막식을 끝으로 보름 간의 열전을 마쳤습니다.

차기 개최지로 대회기를 인수받은 광주 광역시는 오는 2019년 여름 새로운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다이빙 대회.

네레트바 강 27미터 위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이 대회는, 1566년부터 시작돼 올해 무려 451회째를 맞고 있는 최고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즌 유럽 빅리그 팀들을 초청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S로마 에딘 제코의 몸을 날린 슛이 아쉽게 빗나가자, 유벤투스가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골잡이 만주키치의 빠른 드리블이 돋보였습니다.

AS로마도 에딘 제코가 동점골을 터트려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승리는 유벤투스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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