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강 상태…잠수교 수위 평소보다 조금 높아

입력 2017.08.01 (06:10) 수정 2017.08.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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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오전까지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서울 잠수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잠수교에 내리던 비는 현재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내렸던 비는 날이 밝아오면서 그치기 시작했는데요.

잠수교 수위는 현재 3.9m 정도로 평소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새벽 한때 4m를 기록한 뒤 수위는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마다 강수량 차이가 큰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상황입니다.

언제·어디에서 국지성 호우가 내릴지 모르기 때문에 배수로 점검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휴가철 이동이 있으시다면 길 떠나시기 전에 비 상황, 도로 상황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 지방에 새벽부터 내린 비는 오늘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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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소강 상태…잠수교 수위 평소보다 조금 높아
    • 입력 2017-08-01 06:11:39
    • 수정2017-08-01 1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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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오전까지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서울 잠수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잠수교에 내리던 비는 현재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내렸던 비는 날이 밝아오면서 그치기 시작했는데요. 잠수교 수위는 현재 3.9m 정도로 평소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새벽 한때 4m를 기록한 뒤 수위는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마다 강수량 차이가 큰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상황입니다. 언제·어디에서 국지성 호우가 내릴지 모르기 때문에 배수로 점검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휴가철 이동이 있으시다면 길 떠나시기 전에 비 상황, 도로 상황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 지방에 새벽부터 내린 비는 오늘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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