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경찰견 물어뜯은 황당한 용의자

입력 2017.08.01 (23:22) 수정 2017.08.0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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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개에 물려 다치는 일은 이따금 발생하지만 사람이 개를 무는 일은 좀처럼 드문데요.

영국에서 범죄 용의자가 도주하는 과정에서 경찰견을 물어 다치게 했습니다.

어떤 처벌을 받았을까요?

차를 버리고 달아나던 용의자가 간신히 제압됐습니다.

경찰견이 덮쳐 소매를 잡고 늘어진 건데요.

투항을 거부하면서 경찰견의 귀까지 물어뜯으며 격렬히 저항하는 용의자, 이어서 목을 조르고 발길질하며 도주하려 합니다.

7분여 동안 계속된 용의자와 경찰견의 씨름은 출동한 다른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일단락됐습니다.

맨체스터 경찰은 6살의 셰퍼드 '테오'가 용의자에게 물리고 맞아 심각한 타박상을 입었으며, 용의자에 대해선, 공공질서를 훼손한 혐의를 추가해 가중 처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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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경찰견 물어뜯은 황당한 용의자
    • 입력 2017-08-01 2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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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개에 물려 다치는 일은 이따금 발생하지만 사람이 개를 무는 일은 좀처럼 드문데요.

영국에서 범죄 용의자가 도주하는 과정에서 경찰견을 물어 다치게 했습니다.

어떤 처벌을 받았을까요?

차를 버리고 달아나던 용의자가 간신히 제압됐습니다.

경찰견이 덮쳐 소매를 잡고 늘어진 건데요.

투항을 거부하면서 경찰견의 귀까지 물어뜯으며 격렬히 저항하는 용의자, 이어서 목을 조르고 발길질하며 도주하려 합니다.

7분여 동안 계속된 용의자와 경찰견의 씨름은 출동한 다른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일단락됐습니다.

맨체스터 경찰은 6살의 셰퍼드 '테오'가 용의자에게 물리고 맞아 심각한 타박상을 입었으며, 용의자에 대해선, 공공질서를 훼손한 혐의를 추가해 가중 처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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