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약을 ‘신약’으로 속여 3억 챙긴 일당 검거

입력 2017.08.02 (12:16) 수정 2017.08.02 (12: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말기 암환자들에게 가짜 약을 '신약'이라고 속여 팔아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56살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한의사 45살 오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진통제와 항생제 등을 섞은 가짜 약을 '산삼 줄기세포 신약'이라고 속이고 난치질환 환자 13명에게 팔아 3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짜 약을 ‘신약’으로 속여 3억 챙긴 일당 검거
    • 입력 2017-08-02 12:17:00
    • 수정2017-08-02 12:49:47
    뉴스 12
말기 암환자들에게 가짜 약을 '신약'이라고 속여 팔아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56살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한의사 45살 오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진통제와 항생제 등을 섞은 가짜 약을 '산삼 줄기세포 신약'이라고 속이고 난치질환 환자 13명에게 팔아 3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