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안타 맹타…김현수 이적 첫 2루타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시애틀을 상대로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필라델피아 김현수는 이적 후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습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1회 첫 타석부터 초구를 자신 있게 받아칩니다.

내야수가 오른쪽으로 크게 이동하는 맞춤형 수비에도 내야안타를 기록했습니다.

3회엔 수비를 뚫고 우익수 앞 안타를 추가했고, 8회 높은 공을 놓치지 않고 세 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할 5푼 5리로 올렸습니다.

김현수가 2회 첫 타석에서 LA 에인절스 놀라스코를 상대로 오른쪽 깊숙이 타구를 날립니다.

김현수는 필라델피아 이적 후 두 경기 만에 2루타로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