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사람이 조종하는 ‘거대 로봇’ 현실 등장 외

입력 2017.08.03 (12:47) 수정 2017.08.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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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핫클릭입니다.

어릴 적 용사들이 거대한 로봇을 타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만화 영화를 본 적 있는데요.

더는 허무맹랑한 상상이 아닙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리포트>

악당을 물리치러가는 듯 위풍당당하게 자태를 드러내는 거대 로봇.

미국의 한 로봇 회사가 최근 시연 공개한 2인승 탑승로봇 ‘이글 프라임’입니다.

앞서 이 회사는 일본의 한 중공업 업체와 로봇 격투 대회를 예고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승리를 위해 기존에 공개한 로봇보다 기동력과 공격력을 보강해 새로 만든 거라고 하네요.

높이 4.8미터, 무게는 무려 12톤이나 나가는데도 자연스러운 동작을 자랑하는데요.

이 정도면 최고의 결투를 기대 해봐도 되겠죠?

비행기 묘지에 활력 넣는 ‘프리 러닝’

맨몸으로 장애물을 넘나드는 극한 스포츠 '프리러닝' 선수들이 공터에 방치된 비행기 안팎을 자유자재로 누빕니다.

유연하고 날렵한 몸동작들이 쏟아지는데요. 대담한 이들의 활동 무대가 된 이곳! 태국 방콕에 위치한 비행기 폐기장입니다.

수명을 다한 비행기들이 버려진 곳이라 비행기의 묘지라고도 불린다는데요.

선수들의 주체할 수 없는 활력이 이곳의 황폐하고 음울한 분위기를 단번에 지워버린 것 같네요.

화재 현장에 나타난 ‘용오름’ 장관

이번엔 미국 캘리포니아로 가보시죠. 산불 진화 중에 희한한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거대한 연기 기둥이 보이시나요?

주변 모든 걸 빨아들일 듯 힘차게 요동치는데, 마치 하늘과 땅을 오고 가는 수직통로처럼 신비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사실은 용오름 현상입니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할 때 발생하는 강한 회오리바람을 말하는 건데요.

이날 산 정상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와 먼지들이 함께 뒤섞이면서 이렇게 기이한 장관이 탄생한 거라고 하네요.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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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사람이 조종하는 ‘거대 로봇’ 현실 등장 외
    • 입력 2017-08-03 12:49:57
    • 수정2017-08-03 12: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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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핫클릭입니다.

어릴 적 용사들이 거대한 로봇을 타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만화 영화를 본 적 있는데요.

더는 허무맹랑한 상상이 아닙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리포트>

악당을 물리치러가는 듯 위풍당당하게 자태를 드러내는 거대 로봇.

미국의 한 로봇 회사가 최근 시연 공개한 2인승 탑승로봇 ‘이글 프라임’입니다.

앞서 이 회사는 일본의 한 중공업 업체와 로봇 격투 대회를 예고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승리를 위해 기존에 공개한 로봇보다 기동력과 공격력을 보강해 새로 만든 거라고 하네요.

높이 4.8미터, 무게는 무려 12톤이나 나가는데도 자연스러운 동작을 자랑하는데요.

이 정도면 최고의 결투를 기대 해봐도 되겠죠?

비행기 묘지에 활력 넣는 ‘프리 러닝’

맨몸으로 장애물을 넘나드는 극한 스포츠 '프리러닝' 선수들이 공터에 방치된 비행기 안팎을 자유자재로 누빕니다.

유연하고 날렵한 몸동작들이 쏟아지는데요. 대담한 이들의 활동 무대가 된 이곳! 태국 방콕에 위치한 비행기 폐기장입니다.

수명을 다한 비행기들이 버려진 곳이라 비행기의 묘지라고도 불린다는데요.

선수들의 주체할 수 없는 활력이 이곳의 황폐하고 음울한 분위기를 단번에 지워버린 것 같네요.

화재 현장에 나타난 ‘용오름’ 장관

이번엔 미국 캘리포니아로 가보시죠. 산불 진화 중에 희한한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거대한 연기 기둥이 보이시나요?

주변 모든 걸 빨아들일 듯 힘차게 요동치는데, 마치 하늘과 땅을 오고 가는 수직통로처럼 신비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사실은 용오름 현상입니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할 때 발생하는 강한 회오리바람을 말하는 건데요.

이날 산 정상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와 먼지들이 함께 뒤섞이면서 이렇게 기이한 장관이 탄생한 거라고 하네요.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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