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딛고 ‘발레리노’ 된 시리아 난민
입력 2017.08.04 (12:50)
수정 2017.08.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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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리아 난민 출신 20대 남성이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발레 무용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리포트>
파리의 길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는 27살 '아마드 주데' 씨는 시리아 난민 출신 입니다.
주데 씨는 남성 발레 무용수에 대한 이슬람의 보수적인 시선과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처음 춤을 추었을 때, '이게 바로 나'라고 느꼈어요. 나는 난민 캠프에서 난민으로 태어났고, 내 인생은 괴로웠어요."
주데 씨는 아랍의 한 방송 댄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타가 되었지만,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살해되고, 집은 파괴되었습니다.
모든 걸 잃은 주데 씨는 자신의 인생 신조 '춤 아니면 죽음' 을 문신으로 새겼습니다.
<인터뷰> "'춤 아니면 죽음'이라는 제 인생 신조를 목에 문신으로 새겼어요. IS가 나를 죽일 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에요."
이같은 IS의 살해 위협 속에서도 주데 씨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지원으로 발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발레를 통해 사람들의 어둡고 닫힌 마음이 열리고 세상도 밝아지길 염원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난민 출신 20대 남성이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발레 무용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리포트>
파리의 길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는 27살 '아마드 주데' 씨는 시리아 난민 출신 입니다.
주데 씨는 남성 발레 무용수에 대한 이슬람의 보수적인 시선과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처음 춤을 추었을 때, '이게 바로 나'라고 느꼈어요. 나는 난민 캠프에서 난민으로 태어났고, 내 인생은 괴로웠어요."
주데 씨는 아랍의 한 방송 댄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타가 되었지만,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살해되고, 집은 파괴되었습니다.
모든 걸 잃은 주데 씨는 자신의 인생 신조 '춤 아니면 죽음' 을 문신으로 새겼습니다.
<인터뷰> "'춤 아니면 죽음'이라는 제 인생 신조를 목에 문신으로 새겼어요. IS가 나를 죽일 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에요."
이같은 IS의 살해 위협 속에서도 주데 씨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지원으로 발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발레를 통해 사람들의 어둡고 닫힌 마음이 열리고 세상도 밝아지길 염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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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경 딛고 ‘발레리노’ 된 시리아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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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04 12:51:16
- 수정2017-08-04 12:53:48

<앵커 멘트>
시리아 난민 출신 20대 남성이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발레 무용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리포트>
파리의 길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는 27살 '아마드 주데' 씨는 시리아 난민 출신 입니다.
주데 씨는 남성 발레 무용수에 대한 이슬람의 보수적인 시선과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처음 춤을 추었을 때, '이게 바로 나'라고 느꼈어요. 나는 난민 캠프에서 난민으로 태어났고, 내 인생은 괴로웠어요."
주데 씨는 아랍의 한 방송 댄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타가 되었지만,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살해되고, 집은 파괴되었습니다.
모든 걸 잃은 주데 씨는 자신의 인생 신조 '춤 아니면 죽음' 을 문신으로 새겼습니다.
<인터뷰> "'춤 아니면 죽음'이라는 제 인생 신조를 목에 문신으로 새겼어요. IS가 나를 죽일 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에요."
이같은 IS의 살해 위협 속에서도 주데 씨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지원으로 발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발레를 통해 사람들의 어둡고 닫힌 마음이 열리고 세상도 밝아지길 염원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난민 출신 20대 남성이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발레 무용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리포트>
파리의 길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는 27살 '아마드 주데' 씨는 시리아 난민 출신 입니다.
주데 씨는 남성 발레 무용수에 대한 이슬람의 보수적인 시선과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처음 춤을 추었을 때, '이게 바로 나'라고 느꼈어요. 나는 난민 캠프에서 난민으로 태어났고, 내 인생은 괴로웠어요."
주데 씨는 아랍의 한 방송 댄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타가 되었지만,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살해되고, 집은 파괴되었습니다.
모든 걸 잃은 주데 씨는 자신의 인생 신조 '춤 아니면 죽음' 을 문신으로 새겼습니다.
<인터뷰> "'춤 아니면 죽음'이라는 제 인생 신조를 목에 문신으로 새겼어요. IS가 나를 죽일 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에요."
이같은 IS의 살해 위협 속에서도 주데 씨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지원으로 발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발레를 통해 사람들의 어둡고 닫힌 마음이 열리고 세상도 밝아지길 염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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