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자전거로 누비는 ‘노르웨이 절경’ 외

입력 2017.08.04 (12:48) 수정 2017.08.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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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핫클릭입니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노르웨이를 특별한 방법으로 여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함께 떠나볼까요?

<리포트>

길이 순탄치는 않네요. 한 남자가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아 꼬불꼬불 좁은 산등성이를 넘나듭니다.

바퀴가 닿는 곳마다 달력에서나 볼 법한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노르웨이의 ‘게이랑에르’ 피오르입니다.

한 산악자전거 선수가 빙하의 침식으로 생성된 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자전거로 누비고 다닌 건데요.

협곡을 비집고 들어온 푸른 바다와 장엄한 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장관을 보니, 답답했던 마음까지 탁 트이는 느낌이네요.

창공 가르며 짜릿한 연주

하늘 높이 솟아오른 경비행기에서 사람들이 거침없이 몸을 날립니다.

그런데 낙하산만 챙긴 게 아니네요.

빠른 속도로 추락하는 와중에 묵직한 음색이 매력적인 금관악기, ‘튜바’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음악가인데요. 정해진 공연장을 벗어나 특별한 무대를 꾸며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보통 저 상황에서는 평온하게 숨을 쉬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일 텐데 튜바까지 불다니 대단하죠.

별난 열정만큼 배짱과 실력 또한 남다른 것 같습니다.

“쓰다듬어 주세요” 애교 만점 물고기

먹이를 주려는 거 아니었나요?

갑자기 물고기가 든 어항 속으로 사람의 손이 쑥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 물고기, 여느 물고기처럼 피하질 않네요.

오히려 사람의 손을 졸졸 쫓아다닙니다.

이렇게 해도 되나요? 손가락으로 간지럼을 태우기까지 하는데요.

‘혈앵무’라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신기하게도 주인에 대한 경계가 사라지면 이렇게 강아지처럼 따른다고 하네요.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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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자전거로 누비는 ‘노르웨이 절경’ 외
    • 입력 2017-08-04 12:49:51
    • 수정2017-08-04 12:52:59
    뉴스 12
<앵커 멘트>

핫클릭입니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노르웨이를 특별한 방법으로 여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함께 떠나볼까요?

<리포트>

길이 순탄치는 않네요. 한 남자가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아 꼬불꼬불 좁은 산등성이를 넘나듭니다.

바퀴가 닿는 곳마다 달력에서나 볼 법한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노르웨이의 ‘게이랑에르’ 피오르입니다.

한 산악자전거 선수가 빙하의 침식으로 생성된 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자전거로 누비고 다닌 건데요.

협곡을 비집고 들어온 푸른 바다와 장엄한 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장관을 보니, 답답했던 마음까지 탁 트이는 느낌이네요.

창공 가르며 짜릿한 연주

하늘 높이 솟아오른 경비행기에서 사람들이 거침없이 몸을 날립니다.

그런데 낙하산만 챙긴 게 아니네요.

빠른 속도로 추락하는 와중에 묵직한 음색이 매력적인 금관악기, ‘튜바’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음악가인데요. 정해진 공연장을 벗어나 특별한 무대를 꾸며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보통 저 상황에서는 평온하게 숨을 쉬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일 텐데 튜바까지 불다니 대단하죠.

별난 열정만큼 배짱과 실력 또한 남다른 것 같습니다.

“쓰다듬어 주세요” 애교 만점 물고기

먹이를 주려는 거 아니었나요?

갑자기 물고기가 든 어항 속으로 사람의 손이 쑥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 물고기, 여느 물고기처럼 피하질 않네요.

오히려 사람의 손을 졸졸 쫓아다닙니다.

이렇게 해도 되나요? 손가락으로 간지럼을 태우기까지 하는데요.

‘혈앵무’라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신기하게도 주인에 대한 경계가 사라지면 이렇게 강아지처럼 따른다고 하네요.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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