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정전 잇따라…무더위 속 주민 불편
입력 2017.08.07 (09:46)
수정 2017.08.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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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찜통더위에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지난밤에도 전국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밖에 사건사고 소식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컴컴한 아파트 단지에 정적이 감돕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1200여 가구 주민들이 5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강옥례(아파트 주민) :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 화가 나서...냉장고 안에 있는 것은 다 그냥 녹아서 이제 못 쓰게 될 것 같아요, 벌써 몇 시간이야... "
비슷한 시각 천 900여 가구가 사는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도 정전이 됐다 4시간여 만에 완전복구됐습니다.
<녹취> 김범수(아파트 주민) : "많이 습하긴 한데 선풍기나 에어컨도 못 트니까 답답하기도 하죠. 덥고, 그래 가지고 많이 불편한 것 같아요."
도로 옆 화훼단지에서 뿌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부산 금정구의 화훼 단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9개 동 가운데 5개 동을 태워 경찰추산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경북 경주의 방파제 인근에서는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이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술을 마시고 수영을 하러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파도에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찜통더위에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지난밤에도 전국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밖에 사건사고 소식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컴컴한 아파트 단지에 정적이 감돕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1200여 가구 주민들이 5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강옥례(아파트 주민) :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 화가 나서...냉장고 안에 있는 것은 다 그냥 녹아서 이제 못 쓰게 될 것 같아요, 벌써 몇 시간이야... "
비슷한 시각 천 900여 가구가 사는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도 정전이 됐다 4시간여 만에 완전복구됐습니다.
<녹취> 김범수(아파트 주민) : "많이 습하긴 한데 선풍기나 에어컨도 못 트니까 답답하기도 하죠. 덥고, 그래 가지고 많이 불편한 것 같아요."
도로 옆 화훼단지에서 뿌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부산 금정구의 화훼 단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9개 동 가운데 5개 동을 태워 경찰추산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경북 경주의 방파제 인근에서는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이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술을 마시고 수영을 하러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파도에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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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8-07 09: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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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에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지난밤에도 전국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밖에 사건사고 소식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컴컴한 아파트 단지에 정적이 감돕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1200여 가구 주민들이 5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강옥례(아파트 주민) :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 화가 나서...냉장고 안에 있는 것은 다 그냥 녹아서 이제 못 쓰게 될 것 같아요, 벌써 몇 시간이야... "
비슷한 시각 천 900여 가구가 사는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도 정전이 됐다 4시간여 만에 완전복구됐습니다.
<녹취> 김범수(아파트 주민) : "많이 습하긴 한데 선풍기나 에어컨도 못 트니까 답답하기도 하죠. 덥고, 그래 가지고 많이 불편한 것 같아요."
도로 옆 화훼단지에서 뿌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부산 금정구의 화훼 단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9개 동 가운데 5개 동을 태워 경찰추산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경북 경주의 방파제 인근에서는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이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술을 마시고 수영을 하러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파도에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찜통더위에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지난밤에도 전국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밖에 사건사고 소식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컴컴한 아파트 단지에 정적이 감돕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1200여 가구 주민들이 5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강옥례(아파트 주민) :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 화가 나서...냉장고 안에 있는 것은 다 그냥 녹아서 이제 못 쓰게 될 것 같아요, 벌써 몇 시간이야... "
비슷한 시각 천 900여 가구가 사는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도 정전이 됐다 4시간여 만에 완전복구됐습니다.
<녹취> 김범수(아파트 주민) : "많이 습하긴 한데 선풍기나 에어컨도 못 트니까 답답하기도 하죠. 덥고, 그래 가지고 많이 불편한 것 같아요."
도로 옆 화훼단지에서 뿌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부산 금정구의 화훼 단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9개 동 가운데 5개 동을 태워 경찰추산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경북 경주의 방파제 인근에서는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이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술을 마시고 수영을 하러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파도에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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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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