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유럽 ‘살충제 달걀’ 사태 확산
입력 2017.08.08 (20:33)
수정 2017.08.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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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네덜란드와 독일에 이어 프랑스 중서부의 식품가공 공장에서도 신장, 간 등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달걀이 발견됐습니다.
유럽 연합은 해당 달걀이 유럽 전역에 제공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에서 정식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달걀 수백만개가 폐기됐고, 네덜란드 농업 당국은 산란계 수백만 마리가 살처분 될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네덜란드 농가가 닭진드기를 잡기 위해 벨기에의 살충제 공급업체로부터 피프로닐을 구입해 사용하면서 시작된 걸로 추정되는데요.
한편 벨기에는 6월 초 이 문제를 인지하고도 알리지 않은것으로 드러나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은 해당 달걀이 유럽 전역에 제공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에서 정식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달걀 수백만개가 폐기됐고, 네덜란드 농업 당국은 산란계 수백만 마리가 살처분 될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네덜란드 농가가 닭진드기를 잡기 위해 벨기에의 살충제 공급업체로부터 피프로닐을 구입해 사용하면서 시작된 걸로 추정되는데요.
한편 벨기에는 6월 초 이 문제를 인지하고도 알리지 않은것으로 드러나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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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8-08 20:52:02

벨기에, 네덜란드와 독일에 이어 프랑스 중서부의 식품가공 공장에서도 신장, 간 등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달걀이 발견됐습니다.
유럽 연합은 해당 달걀이 유럽 전역에 제공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에서 정식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달걀 수백만개가 폐기됐고, 네덜란드 농업 당국은 산란계 수백만 마리가 살처분 될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네덜란드 농가가 닭진드기를 잡기 위해 벨기에의 살충제 공급업체로부터 피프로닐을 구입해 사용하면서 시작된 걸로 추정되는데요.
한편 벨기에는 6월 초 이 문제를 인지하고도 알리지 않은것으로 드러나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은 해당 달걀이 유럽 전역에 제공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에서 정식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달걀 수백만개가 폐기됐고, 네덜란드 농업 당국은 산란계 수백만 마리가 살처분 될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네덜란드 농가가 닭진드기를 잡기 위해 벨기에의 살충제 공급업체로부터 피프로닐을 구입해 사용하면서 시작된 걸로 추정되는데요.
한편 벨기에는 6월 초 이 문제를 인지하고도 알리지 않은것으로 드러나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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