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北,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

입력 2017.08.09 (20:32) 수정 2017.08.09 (20: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대북 군사 경고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식입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은 더이상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게 좋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례없는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이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 개발에 성공했다는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대한 반응으로 나온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거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북한의 발언을 연상시키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발언이라 꼬집었고, 가디언 지는 한반도 핵 교착상태에 불안정성을 높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는 미국 내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미국의 예방 전쟁에 전면전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괌에 대한 포위사격작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위협했는데요.

이에 대해 에디 칼보 괌 주지사는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모든 만일의 사태에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北,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
    • 입력 2017-08-09 20:29:36
    • 수정2017-08-09 20:52:20
    글로벌24
이어서 대북 군사 경고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식입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은 더이상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게 좋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례없는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이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 개발에 성공했다는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대한 반응으로 나온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거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북한의 발언을 연상시키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발언이라 꼬집었고, 가디언 지는 한반도 핵 교착상태에 불안정성을 높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는 미국 내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미국의 예방 전쟁에 전면전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괌에 대한 포위사격작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위협했는데요.

이에 대해 에디 칼보 괌 주지사는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모든 만일의 사태에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