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잦은 비…중부 최고 120mm
입력 2017.08.14 (21:22)
수정 2017.08.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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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부 지방에 오늘(14일)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내일(15일)과 모레(16일) 사이엔 중부 지방에 최고 120mm의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저기압이 서해 상에 이례적으로 오랜 기간 정체하면서, 이번 주에는 궂은 날씨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선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른 아침.
완도항에 불빛이 흐려질 만큼 거센 폭우가 쏟아집니다.
완도에는 오늘(14일) 하루 200mm 가까운 큰비가 내렸습니다.
낮부터는 수도권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예년 같으면 폭염이 한창일 때지만 비가 오면서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김은희(경기도 김포시) : "저는 차라리 비가 좀 왔으면 좋겠어요. 해가 뜨거운 거보다는 다니는 데 훨씬 수월하니까."
폭염 대신 궂은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슈퍼컴 예상도에서 서해 상에 저기압이 머물면서 비구름이 계속해서 한반도로 유입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인터뷰> 윤익상(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 북동쪽의 발달한 고기압이 서해 상의 저기압을 정체시키면서 이번 주에는 비 오는 날이 잦겠습니다."
내일(15일)부터는 주로 중부 지방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모레(16일)까지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중부 지방은 30에서 80, 남부 지방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중부 서해안에는 내일(15일) 낮,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토요일엔 제주도에, 일요일엔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남부 지방에 오늘(14일)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내일(15일)과 모레(16일) 사이엔 중부 지방에 최고 120mm의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저기압이 서해 상에 이례적으로 오랜 기간 정체하면서, 이번 주에는 궂은 날씨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선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른 아침.
완도항에 불빛이 흐려질 만큼 거센 폭우가 쏟아집니다.
완도에는 오늘(14일) 하루 200mm 가까운 큰비가 내렸습니다.
낮부터는 수도권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예년 같으면 폭염이 한창일 때지만 비가 오면서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김은희(경기도 김포시) : "저는 차라리 비가 좀 왔으면 좋겠어요. 해가 뜨거운 거보다는 다니는 데 훨씬 수월하니까."
폭염 대신 궂은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슈퍼컴 예상도에서 서해 상에 저기압이 머물면서 비구름이 계속해서 한반도로 유입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인터뷰> 윤익상(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 북동쪽의 발달한 고기압이 서해 상의 저기압을 정체시키면서 이번 주에는 비 오는 날이 잦겠습니다."
내일(15일)부터는 주로 중부 지방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모레(16일)까지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중부 지방은 30에서 80, 남부 지방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중부 서해안에는 내일(15일) 낮,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토요일엔 제주도에, 일요일엔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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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잦은 비…중부 최고 1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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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4 21:24:58
- 수정2017-08-14 2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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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방에 오늘(14일)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내일(15일)과 모레(16일) 사이엔 중부 지방에 최고 120mm의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저기압이 서해 상에 이례적으로 오랜 기간 정체하면서, 이번 주에는 궂은 날씨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선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른 아침.
완도항에 불빛이 흐려질 만큼 거센 폭우가 쏟아집니다.
완도에는 오늘(14일) 하루 200mm 가까운 큰비가 내렸습니다.
낮부터는 수도권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예년 같으면 폭염이 한창일 때지만 비가 오면서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김은희(경기도 김포시) : "저는 차라리 비가 좀 왔으면 좋겠어요. 해가 뜨거운 거보다는 다니는 데 훨씬 수월하니까."
폭염 대신 궂은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슈퍼컴 예상도에서 서해 상에 저기압이 머물면서 비구름이 계속해서 한반도로 유입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인터뷰> 윤익상(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 북동쪽의 발달한 고기압이 서해 상의 저기압을 정체시키면서 이번 주에는 비 오는 날이 잦겠습니다."
내일(15일)부터는 주로 중부 지방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모레(16일)까지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중부 지방은 30에서 80, 남부 지방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중부 서해안에는 내일(15일) 낮,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토요일엔 제주도에, 일요일엔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남부 지방에 오늘(14일)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내일(15일)과 모레(16일) 사이엔 중부 지방에 최고 120mm의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저기압이 서해 상에 이례적으로 오랜 기간 정체하면서, 이번 주에는 궂은 날씨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선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른 아침.
완도항에 불빛이 흐려질 만큼 거센 폭우가 쏟아집니다.
완도에는 오늘(14일) 하루 200mm 가까운 큰비가 내렸습니다.
낮부터는 수도권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예년 같으면 폭염이 한창일 때지만 비가 오면서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김은희(경기도 김포시) : "저는 차라리 비가 좀 왔으면 좋겠어요. 해가 뜨거운 거보다는 다니는 데 훨씬 수월하니까."
폭염 대신 궂은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슈퍼컴 예상도에서 서해 상에 저기압이 머물면서 비구름이 계속해서 한반도로 유입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인터뷰> 윤익상(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 북동쪽의 발달한 고기압이 서해 상의 저기압을 정체시키면서 이번 주에는 비 오는 날이 잦겠습니다."
내일(15일)부터는 주로 중부 지방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모레(16일)까지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중부 지방은 30에서 80, 남부 지방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중부 서해안에는 내일(15일) 낮,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토요일엔 제주도에, 일요일엔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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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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