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급 주택가 거리를 1억 원에 매입?
입력 2017.08.15 (09:44)
수정 2017.08.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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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가의 주택들이 밀집한 미국의 한 공공 거리를 한 아시아계 부부가 비교적 저렴한 1억 원에 매입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의 프레시디오 테라스 거리!
이곳은 38채의 최고급 저택들이 모여 있는 거리로 주민 공동 소유지입니다.
그런데 주민 협회의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이 거리에 부과된 연간 세금 약 '만 오천 원'가량이 무려 30년 동안 연체가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은 체납금과 벌금이 대략 '백만 원'인 이 곳을 경매에 부쳤습니다.
<인터뷰> 아만다 프라이드(세금 징수관) : "우리 법은 매우 엄격합니다. 만약 재산세를 5년 이상 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부동산을 경매로 넘겨야만 합니다."
주택 한 채에 수백만 달러가 넘는 고급 주택가로 통하는 이 거리를 홍콩 출신의 한 부부가 9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 원에 매입하는 행운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티나 램(최고급 거리 구매자) : "저는 이 곳의 주택은 구매할 수 없어요. 하지만 주택의 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되서 너무 행복해요."
체납과 경매 사실을 몰랐던 주민들은 반발하며 당국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주민 : " 우리는 완전히 충격을 받았어요! 당국은 주민들에게 미리 공지했었어야만 해요."
청 씨 부부는 이 거리에서 주차료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주택들이 밀집한 미국의 한 공공 거리를 한 아시아계 부부가 비교적 저렴한 1억 원에 매입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의 프레시디오 테라스 거리!
이곳은 38채의 최고급 저택들이 모여 있는 거리로 주민 공동 소유지입니다.
그런데 주민 협회의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이 거리에 부과된 연간 세금 약 '만 오천 원'가량이 무려 30년 동안 연체가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은 체납금과 벌금이 대략 '백만 원'인 이 곳을 경매에 부쳤습니다.
<인터뷰> 아만다 프라이드(세금 징수관) : "우리 법은 매우 엄격합니다. 만약 재산세를 5년 이상 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부동산을 경매로 넘겨야만 합니다."
주택 한 채에 수백만 달러가 넘는 고급 주택가로 통하는 이 거리를 홍콩 출신의 한 부부가 9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 원에 매입하는 행운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티나 램(최고급 거리 구매자) : "저는 이 곳의 주택은 구매할 수 없어요. 하지만 주택의 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되서 너무 행복해요."
체납과 경매 사실을 몰랐던 주민들은 반발하며 당국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주민 : " 우리는 완전히 충격을 받았어요! 당국은 주민들에게 미리 공지했었어야만 해요."
청 씨 부부는 이 거리에서 주차료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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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고급 주택가 거리를 1억 원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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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5 09:46:24
- 수정2017-08-15 09:52:30
<앵커 멘트>
고가의 주택들이 밀집한 미국의 한 공공 거리를 한 아시아계 부부가 비교적 저렴한 1억 원에 매입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의 프레시디오 테라스 거리!
이곳은 38채의 최고급 저택들이 모여 있는 거리로 주민 공동 소유지입니다.
그런데 주민 협회의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이 거리에 부과된 연간 세금 약 '만 오천 원'가량이 무려 30년 동안 연체가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은 체납금과 벌금이 대략 '백만 원'인 이 곳을 경매에 부쳤습니다.
<인터뷰> 아만다 프라이드(세금 징수관) : "우리 법은 매우 엄격합니다. 만약 재산세를 5년 이상 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부동산을 경매로 넘겨야만 합니다."
주택 한 채에 수백만 달러가 넘는 고급 주택가로 통하는 이 거리를 홍콩 출신의 한 부부가 9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 원에 매입하는 행운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티나 램(최고급 거리 구매자) : "저는 이 곳의 주택은 구매할 수 없어요. 하지만 주택의 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되서 너무 행복해요."
체납과 경매 사실을 몰랐던 주민들은 반발하며 당국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주민 : " 우리는 완전히 충격을 받았어요! 당국은 주민들에게 미리 공지했었어야만 해요."
청 씨 부부는 이 거리에서 주차료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주택들이 밀집한 미국의 한 공공 거리를 한 아시아계 부부가 비교적 저렴한 1억 원에 매입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의 프레시디오 테라스 거리!
이곳은 38채의 최고급 저택들이 모여 있는 거리로 주민 공동 소유지입니다.
그런데 주민 협회의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이 거리에 부과된 연간 세금 약 '만 오천 원'가량이 무려 30년 동안 연체가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은 체납금과 벌금이 대략 '백만 원'인 이 곳을 경매에 부쳤습니다.
<인터뷰> 아만다 프라이드(세금 징수관) : "우리 법은 매우 엄격합니다. 만약 재산세를 5년 이상 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부동산을 경매로 넘겨야만 합니다."
주택 한 채에 수백만 달러가 넘는 고급 주택가로 통하는 이 거리를 홍콩 출신의 한 부부가 9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 원에 매입하는 행운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티나 램(최고급 거리 구매자) : "저는 이 곳의 주택은 구매할 수 없어요. 하지만 주택의 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되서 너무 행복해요."
체납과 경매 사실을 몰랐던 주민들은 반발하며 당국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주민 : " 우리는 완전히 충격을 받았어요! 당국은 주민들에게 미리 공지했었어야만 해요."
청 씨 부부는 이 거리에서 주차료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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