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러, ‘8월 위기’ 극복 움직임 분주

입력 2017.08.16 (07:10) 수정 2017.08.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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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미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군 수뇌부가 만났고 중국과 러시아 외교장관이 8월 위기 극복을 위한 양국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베이징 강민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이 어제 베이징에 도착해 팡펑후이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을 만났습니다.

북한과 미국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거론된 가운데 미중 군 수뇌부가 회동한 것입니다.

던퍼드 합참의장은 미중 양국은 대북문제와 같은 여러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정치 지도자들의 지침 아래 며칠 내에 진전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지프 던퍼드(미국 합참의장) : "솔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꼭 같은 관점을 가질 수는 없는 많은 난제들이 있습니다."

팡펑후이 총참모장도 미중간의 대화 확대를 위한 노력들이 강화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팡펑후이(중국 총참모장) : "중국은 미 합참의장의 방문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외교수장은 구체적으로 한반도 8월 위기의 출현을 막기위해 노력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전화통화를 통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또 현재 시급한 일은 북미가 서로 자극하는 언행에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외교전문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북한이 판돈을 높이는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며 직접적으로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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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러, ‘8월 위기’ 극복 움직임 분주
    • 입력 2017-08-16 07:15:13
    • 수정2017-08-16 0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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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미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군 수뇌부가 만났고 중국과 러시아 외교장관이 8월 위기 극복을 위한 양국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베이징 강민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이 어제 베이징에 도착해 팡펑후이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을 만났습니다.

북한과 미국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거론된 가운데 미중 군 수뇌부가 회동한 것입니다.

던퍼드 합참의장은 미중 양국은 대북문제와 같은 여러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정치 지도자들의 지침 아래 며칠 내에 진전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지프 던퍼드(미국 합참의장) : "솔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꼭 같은 관점을 가질 수는 없는 많은 난제들이 있습니다."

팡펑후이 총참모장도 미중간의 대화 확대를 위한 노력들이 강화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팡펑후이(중국 총참모장) : "중국은 미 합참의장의 방문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외교수장은 구체적으로 한반도 8월 위기의 출현을 막기위해 노력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전화통화를 통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또 현재 시급한 일은 북미가 서로 자극하는 언행에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외교전문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북한이 판돈을 높이는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며 직접적으로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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