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에 침수지역 수해예방 비상
입력 2002.08.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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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낙동강 하류지역 수재민들은 수해복구하랴 태풍 대비하랴 마음이 아주 조급합니다.
현장을 김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직 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은 수해지역에 또 비가 내리면서 중장비 소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제방이 붕괴됐던 철길에는 H빔으로 응급보강 작업이 한창이지만 태풍에 견딜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김창린(현장 소장): 유실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시트파일 작업하는 겁니다.
태풍이 올라오면 일단 중단해야죠.
⊙기자: 주민들의 반대로 복구공사를 하지 못했던 함안 백산제방과 합천 광한제방은 가물막이 공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수재민들도 더 바빠졌습니다.
건져낸 가재도구를 비닐로 덮고 마당에서 말리던 것도 급히 창고에 갖다 넣습니다.
들이치는 비를 막기 위해 창문을 달아보지만 물에 젖었던 창문틀에 쉽게 들어가지 않습니다.
⊙신상호(김해시 한림면): 비가 들이치면 마른 것이 젖는다고...
⊙기자: 엎친 데 덮친 수재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송점순(김해시 한림면): 비가 오니까 더 못 살게 만든다, 자꾸...
⊙기자: 기울어진 집은 태풍이 오기 전에 철거가 한창이지만 잠잘 곳이 문제입니다.
태풍으로 강한 바람이 불 때는 이곳에서조차 잠을 잘 수가 없어서 다시 학교 대피소 신세를 져야 할 형편입니다.
지난 비로 산사태가 난 곳과 도로 제방은 임시복구만 돼 있는 상태여서 많은 비가 올 경우 또다시 피해가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현장을 김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직 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은 수해지역에 또 비가 내리면서 중장비 소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제방이 붕괴됐던 철길에는 H빔으로 응급보강 작업이 한창이지만 태풍에 견딜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김창린(현장 소장): 유실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시트파일 작업하는 겁니다.
태풍이 올라오면 일단 중단해야죠.
⊙기자: 주민들의 반대로 복구공사를 하지 못했던 함안 백산제방과 합천 광한제방은 가물막이 공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수재민들도 더 바빠졌습니다.
건져낸 가재도구를 비닐로 덮고 마당에서 말리던 것도 급히 창고에 갖다 넣습니다.
들이치는 비를 막기 위해 창문을 달아보지만 물에 젖었던 창문틀에 쉽게 들어가지 않습니다.
⊙신상호(김해시 한림면): 비가 들이치면 마른 것이 젖는다고...
⊙기자: 엎친 데 덮친 수재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송점순(김해시 한림면): 비가 오니까 더 못 살게 만든다, 자꾸...
⊙기자: 기울어진 집은 태풍이 오기 전에 철거가 한창이지만 잠잘 곳이 문제입니다.
태풍으로 강한 바람이 불 때는 이곳에서조차 잠을 잘 수가 없어서 다시 학교 대피소 신세를 져야 할 형편입니다.
지난 비로 산사태가 난 곳과 도로 제방은 임시복구만 돼 있는 상태여서 많은 비가 올 경우 또다시 피해가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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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북상에 침수지역 수해예방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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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낙동강 하류지역 수재민들은 수해복구하랴 태풍 대비하랴 마음이 아주 조급합니다.
현장을 김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직 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은 수해지역에 또 비가 내리면서 중장비 소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제방이 붕괴됐던 철길에는 H빔으로 응급보강 작업이 한창이지만 태풍에 견딜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김창린(현장 소장): 유실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시트파일 작업하는 겁니다.
태풍이 올라오면 일단 중단해야죠.
⊙기자: 주민들의 반대로 복구공사를 하지 못했던 함안 백산제방과 합천 광한제방은 가물막이 공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수재민들도 더 바빠졌습니다.
건져낸 가재도구를 비닐로 덮고 마당에서 말리던 것도 급히 창고에 갖다 넣습니다.
들이치는 비를 막기 위해 창문을 달아보지만 물에 젖었던 창문틀에 쉽게 들어가지 않습니다.
⊙신상호(김해시 한림면): 비가 들이치면 마른 것이 젖는다고...
⊙기자: 엎친 데 덮친 수재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송점순(김해시 한림면): 비가 오니까 더 못 살게 만든다, 자꾸...
⊙기자: 기울어진 집은 태풍이 오기 전에 철거가 한창이지만 잠잘 곳이 문제입니다.
태풍으로 강한 바람이 불 때는 이곳에서조차 잠을 잘 수가 없어서 다시 학교 대피소 신세를 져야 할 형편입니다.
지난 비로 산사태가 난 곳과 도로 제방은 임시복구만 돼 있는 상태여서 많은 비가 올 경우 또다시 피해가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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