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대 강도 물리친 용감한 할머니
입력 2017.08.18 (06:23)
수정 2017.08.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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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한 주유소에서 10대 강도들이 차를 뺏기 위해 차량 주인인 한 할머니를 폭행하는 영상이 CCTV에 잡혔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냥 쳐다보기만 했는데요.
그런데 이 용감한 할머니는 그냥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샤론 매키니 씨가 한 주유소 상점에서 로또와 콜라를 사 들고 나온 순간, 갑자기 한 여성이 뒤에서 달려들어 공격합니다.
샤론씨의 손자 또래로 보이는 두 명의 소년도 가세해 그녀를 폭행하고 짓밟았습니다.
<녹취> 샤론 매키니 : " 어깨하고 손목, 팔꿈치가 부러졌어요. 그리고 온몸에 멍이 들었어요."
하지만 샤론 씨의 차를 뺏지는 못합니다.
그녀의 손에서 자동차 키와 로또를 뺏었지만 샤론 씨가 용감하게 반격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녹취> 샤론 매키니 : "(차와 키를 뺏기면) 저의 집 주소를 알게 되고 열쇠도 갖게 되는 것이 두려웠어요. 이 악당들은 차를 훔치고 도둑질할 게 아니라 다른 할 일을 찾아야 해요."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모두 쳐다보기만 할 뿐 도우려고 나서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콜라를 마시며 구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녹취> 샤론 매키니 : "그때 그 남자는 저한테 그랬어요. 돈 좀 줬으면 도와줬을 거라고. 한심하지 않습니까? 세상이 끔찍한거 같아요."
경찰은 CC TV 영상에 잡힌 10대 강도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의 한 주유소에서 10대 강도들이 차를 뺏기 위해 차량 주인인 한 할머니를 폭행하는 영상이 CCTV에 잡혔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냥 쳐다보기만 했는데요.
그런데 이 용감한 할머니는 그냥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샤론 매키니 씨가 한 주유소 상점에서 로또와 콜라를 사 들고 나온 순간, 갑자기 한 여성이 뒤에서 달려들어 공격합니다.
샤론씨의 손자 또래로 보이는 두 명의 소년도 가세해 그녀를 폭행하고 짓밟았습니다.
<녹취> 샤론 매키니 : " 어깨하고 손목, 팔꿈치가 부러졌어요. 그리고 온몸에 멍이 들었어요."
하지만 샤론 씨의 차를 뺏지는 못합니다.
그녀의 손에서 자동차 키와 로또를 뺏었지만 샤론 씨가 용감하게 반격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녹취> 샤론 매키니 : "(차와 키를 뺏기면) 저의 집 주소를 알게 되고 열쇠도 갖게 되는 것이 두려웠어요. 이 악당들은 차를 훔치고 도둑질할 게 아니라 다른 할 일을 찾아야 해요."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모두 쳐다보기만 할 뿐 도우려고 나서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콜라를 마시며 구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녹취> 샤론 매키니 : "그때 그 남자는 저한테 그랬어요. 돈 좀 줬으면 도와줬을 거라고. 한심하지 않습니까? 세상이 끔찍한거 같아요."
경찰은 CC TV 영상에 잡힌 10대 강도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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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0대 강도 물리친 용감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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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8 06:26:59
- 수정2017-08-18 07:14:25
<앵커 멘트>
미국의 한 주유소에서 10대 강도들이 차를 뺏기 위해 차량 주인인 한 할머니를 폭행하는 영상이 CCTV에 잡혔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냥 쳐다보기만 했는데요.
그런데 이 용감한 할머니는 그냥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샤론 매키니 씨가 한 주유소 상점에서 로또와 콜라를 사 들고 나온 순간, 갑자기 한 여성이 뒤에서 달려들어 공격합니다.
샤론씨의 손자 또래로 보이는 두 명의 소년도 가세해 그녀를 폭행하고 짓밟았습니다.
<녹취> 샤론 매키니 : " 어깨하고 손목, 팔꿈치가 부러졌어요. 그리고 온몸에 멍이 들었어요."
하지만 샤론 씨의 차를 뺏지는 못합니다.
그녀의 손에서 자동차 키와 로또를 뺏었지만 샤론 씨가 용감하게 반격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녹취> 샤론 매키니 : "(차와 키를 뺏기면) 저의 집 주소를 알게 되고 열쇠도 갖게 되는 것이 두려웠어요. 이 악당들은 차를 훔치고 도둑질할 게 아니라 다른 할 일을 찾아야 해요."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모두 쳐다보기만 할 뿐 도우려고 나서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콜라를 마시며 구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녹취> 샤론 매키니 : "그때 그 남자는 저한테 그랬어요. 돈 좀 줬으면 도와줬을 거라고. 한심하지 않습니까? 세상이 끔찍한거 같아요."
경찰은 CC TV 영상에 잡힌 10대 강도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의 한 주유소에서 10대 강도들이 차를 뺏기 위해 차량 주인인 한 할머니를 폭행하는 영상이 CCTV에 잡혔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냥 쳐다보기만 했는데요.
그런데 이 용감한 할머니는 그냥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샤론 매키니 씨가 한 주유소 상점에서 로또와 콜라를 사 들고 나온 순간, 갑자기 한 여성이 뒤에서 달려들어 공격합니다.
샤론씨의 손자 또래로 보이는 두 명의 소년도 가세해 그녀를 폭행하고 짓밟았습니다.
<녹취> 샤론 매키니 : " 어깨하고 손목, 팔꿈치가 부러졌어요. 그리고 온몸에 멍이 들었어요."
하지만 샤론 씨의 차를 뺏지는 못합니다.
그녀의 손에서 자동차 키와 로또를 뺏었지만 샤론 씨가 용감하게 반격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녹취> 샤론 매키니 : "(차와 키를 뺏기면) 저의 집 주소를 알게 되고 열쇠도 갖게 되는 것이 두려웠어요. 이 악당들은 차를 훔치고 도둑질할 게 아니라 다른 할 일을 찾아야 해요."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모두 쳐다보기만 할 뿐 도우려고 나서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콜라를 마시며 구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녹취> 샤론 매키니 : "그때 그 남자는 저한테 그랬어요. 돈 좀 줬으면 도와줬을 거라고. 한심하지 않습니까? 세상이 끔찍한거 같아요."
경찰은 CC TV 영상에 잡힌 10대 강도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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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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