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디지털 기술 만나 진화한 예술 당구 외

입력 2017.08.22 (12:47) 수정 2017.08.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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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 클릭입니다.

세계 최고의 묘기 당구 선수가 최신 디지털 기술과 만나 한층 진화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첫 소식으로 감상해보시죠.

<리포트>

어떤 조건에서 치든 한 치의 오차 없이 공들이 구멍 안으로 쏙쏙 들어갑니다.

그런데 공이 움직일 때마다 바닥이 요동치고, 물고기들이 공을 피해 바쁘게 움직이네요.

마치 연못 위에서 당구를 치는 듯한 이 광경.

프랑스 출신의 예술구 챔피언 ‘플로리안 베놈 콜러’가 선보인 겁니다.

색다른 볼거리를 위해 디지털 입체 영상기술인 프로젝션 맵핑을 접목한 건데요.

꼭 신기한 마술 공연을 보는 것 같네요.

‘한몸 된 듯’…단체 줄넘기 세계기록

학생들이 한 명을 가운데 놓고 빙 둘러서서 열심히 줄을 돌리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포착된 단체 줄넘기 현장인데요.

흔히 보던 줄넘기와는 좀 다르죠.

이 정도 인원이 참여하는데도 마치 한 몸처럼 호흡이 척척 맞는 게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세계 기록을 세우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는데요.

놀랍게도 이런 희한한 대형으로 110번이나 줄을 뛰어넘는데 성공해 목적을 달성했다고 하네요.

6미터 높이 ‘도로 및 비밀기지’

크레인을 타고 이동하는 남자.

그런데 놀랍게도 근사한 방이 나타납니다.

작지만 책상과 의자, 조명 등 있을 건 다 있는데요.

스페인에서 가구 디자인을 하는 이 남자가 차들이 지나다니는 고가 도로 밑에 직접 만든 비밀 아지트입니다.

지상에서 약 6m이상 공중에 떠 있는 형태로 콘크리트 벽면에 단단히 고정돼있는데요.

만만치 않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렇게 이룬 건가요.

편안히 쉬는 모습을 보니 도심 속 피난처이자 혼자만의 보금자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직접 촬영해 자랑할 만하죠?

하지만 경찰 당국이 철거명령을 내릴까봐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박은영의 핫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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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디지털 기술 만나 진화한 예술 당구 외
    • 입력 2017-08-22 12:56:51
    • 수정2017-08-22 13:04:54
    뉴스 12
<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 클릭입니다.

세계 최고의 묘기 당구 선수가 최신 디지털 기술과 만나 한층 진화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첫 소식으로 감상해보시죠.

<리포트>

어떤 조건에서 치든 한 치의 오차 없이 공들이 구멍 안으로 쏙쏙 들어갑니다.

그런데 공이 움직일 때마다 바닥이 요동치고, 물고기들이 공을 피해 바쁘게 움직이네요.

마치 연못 위에서 당구를 치는 듯한 이 광경.

프랑스 출신의 예술구 챔피언 ‘플로리안 베놈 콜러’가 선보인 겁니다.

색다른 볼거리를 위해 디지털 입체 영상기술인 프로젝션 맵핑을 접목한 건데요.

꼭 신기한 마술 공연을 보는 것 같네요.

‘한몸 된 듯’…단체 줄넘기 세계기록

학생들이 한 명을 가운데 놓고 빙 둘러서서 열심히 줄을 돌리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포착된 단체 줄넘기 현장인데요.

흔히 보던 줄넘기와는 좀 다르죠.

이 정도 인원이 참여하는데도 마치 한 몸처럼 호흡이 척척 맞는 게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세계 기록을 세우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는데요.

놀랍게도 이런 희한한 대형으로 110번이나 줄을 뛰어넘는데 성공해 목적을 달성했다고 하네요.

6미터 높이 ‘도로 및 비밀기지’

크레인을 타고 이동하는 남자.

그런데 놀랍게도 근사한 방이 나타납니다.

작지만 책상과 의자, 조명 등 있을 건 다 있는데요.

스페인에서 가구 디자인을 하는 이 남자가 차들이 지나다니는 고가 도로 밑에 직접 만든 비밀 아지트입니다.

지상에서 약 6m이상 공중에 떠 있는 형태로 콘크리트 벽면에 단단히 고정돼있는데요.

만만치 않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렇게 이룬 건가요.

편안히 쉬는 모습을 보니 도심 속 피난처이자 혼자만의 보금자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직접 촬영해 자랑할 만하죠?

하지만 경찰 당국이 철거명령을 내릴까봐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박은영의 핫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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