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사가 할퀴고 간 제주 큰 피해

입력 2002.08.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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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태풍 루사는 태풍의 대명사인 지난 59년 사라태풍보다도 위력이 더 큰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김익태 기자입니다.
⊙기자: 온섬을 날려버릴듯이 강한 바람이 제주를 덮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북제주군 고산기상대의 풍속계는 초속 56.7m를 기록했습니다.
작은 건물 정도는 간단히 무너뜨릴 수 있는 위력입니다.
악명높았던 지난 1959년 태풍 사라의 풍속보다 초속 10m나 더 강한 바람입니다.
2년 전 태풍 프라피룬이 흑산도에서 기록한 전국 최대 순간 풍속과 맞먹을 정도였습니다.
⊙오영숙: 태어나서 이런 태풍은 처음 본 것 같아요.
⊙기자: 이 같은 기록적인 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 바다도 요동쳤습니다.
높아만 보이던 방파제도 집채만한 파도에는 맥을 못췄습니다.
눈앞을 분간할 수 없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라산에는 최고 80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기록적인 태풍은 이틀 동안 제주 전지역을 거침없이 짓밟았습니다.
KBS뉴스 김익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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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사가 할퀴고 간 제주 큰 피해
    • 입력 2002-08-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번 태풍 루사는 태풍의 대명사인 지난 59년 사라태풍보다도 위력이 더 큰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김익태 기자입니다. ⊙기자: 온섬을 날려버릴듯이 강한 바람이 제주를 덮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북제주군 고산기상대의 풍속계는 초속 56.7m를 기록했습니다. 작은 건물 정도는 간단히 무너뜨릴 수 있는 위력입니다. 악명높았던 지난 1959년 태풍 사라의 풍속보다 초속 10m나 더 강한 바람입니다. 2년 전 태풍 프라피룬이 흑산도에서 기록한 전국 최대 순간 풍속과 맞먹을 정도였습니다. ⊙오영숙: 태어나서 이런 태풍은 처음 본 것 같아요. ⊙기자: 이 같은 기록적인 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 바다도 요동쳤습니다. 높아만 보이던 방파제도 집채만한 파도에는 맥을 못췄습니다. 눈앞을 분간할 수 없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라산에는 최고 80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기록적인 태풍은 이틀 동안 제주 전지역을 거침없이 짓밟았습니다. KBS뉴스 김익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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