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 가구 정전 등 피해 속출
입력 2002.08.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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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가장 먼저 지나간 제주지방에는 초속 30m가 넘는 강풍과 폭우가 몰아쳐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이라던 제주 월드컵경기장이 흉물로 변했습니다.
특수처리한 지붕막도 초속 40m의 강풍 앞에는 휴지조각입니다.
지난달 제9호 태풍 펑셴에 의해 3칸이 파손된 뒤 또다시 이번 태풍에 3칸이 파손됐습니다.
⊙장병순(서귀포시 월드컵추진기획 단장): 이 경기장에 초속 45m 이상 불고 있는데 45m가 문제가 아니고 엄청난 돌풍현상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이제 앞으로 큰 문제입니다.
⊙기자: 순간 최대풍속 57m의 강풍은 건물의 벽도 허물어 버렸습니다.
주변 차량들은 폭격에 맞은 듯 크게 파손됐습니다.
폐허로 변한 도로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전봇대는 밑둥이 잘린 채 도로에 쓰러져 있고 고압선이 아찔하게 거리를 휘감습니다.
가로등이 엿가락처럼 휘어버렸고 교통표지판과 각종 시설물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습니다.
가로수들은 뿌리가 뽑힌 채 줄지어 넘어졌고 500년 된 천연기념물 팽나무도 꺾였습니다.
제주도 내 3만여 가구에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곳곳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이라던 제주 월드컵경기장이 흉물로 변했습니다.
특수처리한 지붕막도 초속 40m의 강풍 앞에는 휴지조각입니다.
지난달 제9호 태풍 펑셴에 의해 3칸이 파손된 뒤 또다시 이번 태풍에 3칸이 파손됐습니다.
⊙장병순(서귀포시 월드컵추진기획 단장): 이 경기장에 초속 45m 이상 불고 있는데 45m가 문제가 아니고 엄청난 돌풍현상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이제 앞으로 큰 문제입니다.
⊙기자: 순간 최대풍속 57m의 강풍은 건물의 벽도 허물어 버렸습니다.
주변 차량들은 폭격에 맞은 듯 크게 파손됐습니다.
폐허로 변한 도로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전봇대는 밑둥이 잘린 채 도로에 쓰러져 있고 고압선이 아찔하게 거리를 휘감습니다.
가로등이 엿가락처럼 휘어버렸고 교통표지판과 각종 시설물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습니다.
가로수들은 뿌리가 뽑힌 채 줄지어 넘어졌고 500년 된 천연기념물 팽나무도 꺾였습니다.
제주도 내 3만여 가구에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곳곳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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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여 가구 정전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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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태풍이 가장 먼저 지나간 제주지방에는 초속 30m가 넘는 강풍과 폭우가 몰아쳐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이라던 제주 월드컵경기장이 흉물로 변했습니다.
특수처리한 지붕막도 초속 40m의 강풍 앞에는 휴지조각입니다.
지난달 제9호 태풍 펑셴에 의해 3칸이 파손된 뒤 또다시 이번 태풍에 3칸이 파손됐습니다.
⊙장병순(서귀포시 월드컵추진기획 단장): 이 경기장에 초속 45m 이상 불고 있는데 45m가 문제가 아니고 엄청난 돌풍현상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이제 앞으로 큰 문제입니다.
⊙기자: 순간 최대풍속 57m의 강풍은 건물의 벽도 허물어 버렸습니다.
주변 차량들은 폭격에 맞은 듯 크게 파손됐습니다.
폐허로 변한 도로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전봇대는 밑둥이 잘린 채 도로에 쓰러져 있고 고압선이 아찔하게 거리를 휘감습니다.
가로등이 엿가락처럼 휘어버렸고 교통표지판과 각종 시설물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습니다.
가로수들은 뿌리가 뽑힌 채 줄지어 넘어졌고 500년 된 천연기념물 팽나무도 꺾였습니다.
제주도 내 3만여 가구에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곳곳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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