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vs 맥그리거…‘세기의 대결’ 열기 고조

입력 2017.08.24 (12:33) 수정 2017.08.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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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기의 대결을 앞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결전지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습니다.

천백억원이 넘는 대전료에 사상 최고의 유료시청이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세기의 대결이 펼쳐질 미국 라스베이거스.

결전지에 도착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서로 승리를 자신하며,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메이웨더(복싱선수) : "많은 팬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제가 경기를 이겨서) 다음날 일요일 아침에도 그 흥분된 기분이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맥그리거(격투기 선수) : "이번 복싱 캠프에서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저는 만족스럽게 싸울 준비가 다 됐습니다."

이번 대결에는 1인당 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천 백억여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대전료가 책정됐습니다.

이는 파퀴아오와 메이웨더 경기 이후 최고의 대전료입니다.

99달러, 우리돈으로 10만원이 넘는 유료 시청, 이른바 페이퍼뷰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이 예상됩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두 선수의 설전도 연일 화젭니다.

격투기 최강 맥그리거는 5초 면 충분하다며, 메이웨더를 자극했습니다.

<인터뷰> 맥그리거(격투기 선수) : "저는 메이웨더를 5초 안에 끝내 버릴 수 있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무패 복서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를 치기어린 학생에 비유하며 한 수 가르쳐주겠다고 응수했습니다.

<인터뷰> 메이웨더(복싱선수) : "내가 너의 선생님이다. 경기 당일 너를 학교로 데려가 주겠어."

KBS 한국방송은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를 일요일 아침 함께 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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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웨더 vs 맥그리거…‘세기의 대결’ 열기 고조
    • 입력 2017-08-24 12:36:03
    • 수정2017-08-24 12:49:58
    뉴스 12
<앵커 멘트>

세기의 대결을 앞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결전지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습니다.

천백억원이 넘는 대전료에 사상 최고의 유료시청이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세기의 대결이 펼쳐질 미국 라스베이거스.

결전지에 도착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서로 승리를 자신하며,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메이웨더(복싱선수) : "많은 팬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제가 경기를 이겨서) 다음날 일요일 아침에도 그 흥분된 기분이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맥그리거(격투기 선수) : "이번 복싱 캠프에서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저는 만족스럽게 싸울 준비가 다 됐습니다."

이번 대결에는 1인당 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천 백억여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대전료가 책정됐습니다.

이는 파퀴아오와 메이웨더 경기 이후 최고의 대전료입니다.

99달러, 우리돈으로 10만원이 넘는 유료 시청, 이른바 페이퍼뷰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이 예상됩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두 선수의 설전도 연일 화젭니다.

격투기 최강 맥그리거는 5초 면 충분하다며, 메이웨더를 자극했습니다.

<인터뷰> 맥그리거(격투기 선수) : "저는 메이웨더를 5초 안에 끝내 버릴 수 있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무패 복서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를 치기어린 학생에 비유하며 한 수 가르쳐주겠다고 응수했습니다.

<인터뷰> 메이웨더(복싱선수) : "내가 너의 선생님이다. 경기 당일 너를 학교로 데려가 주겠어."

KBS 한국방송은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를 일요일 아침 함께 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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