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철도 유실로 대동맥 한때 마비

입력 2002.09.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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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토의 대동맥인 경부선 철도도 끊겼습니다.
대부분 응급복구를 마쳤지만 열차운행 횟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정기웅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역 구내입니다.
선로마다 대기열차가 가득합니다.
충북 영도역 항간천 등 하천 4곳의 철교가 중단돼 김천 사이에서 열차운행이 차질을 빚기 때문입니다.
오후 3시가 넘어서야 경우천 교량 상행선만 단선개통했지만 왕복 운행열차수는 크게 감소했습니다.
경부선 열차가 서울에서 대전까지 단축운행되면서 하루 운행편수도 왕복 80차례로 줄었습니다.
종전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합니다.
평소 주말 경부선 열차 이용객 20만명의 20%만 이용했지만 중간에 내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곽정근(서울시 역촌동): 기차가 안 간다고 해서 할 수 없이 내려서 택시로 가든지...
⊙기자: 경부선 외에 도계 등 10여 곳에서 철로 지반이 붕괴되면서 영동선 영주에서 강릉까지와 태백에서 강릉까지의 태백선도 이틀째 열차가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석 이전까지 복구가 안 될 경우 운송대란이 우려됩니다.
⊙임용현(철도청 건설본부장): 현재 2700여 명을 동원하여 응급복구 중인데 응급복구 후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항구복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을 몰고 온 태풍 루사가 주말 국토의 대동맥을 끊어버렸습니다.
KBS뉴스 정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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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선 철도 유실로 대동맥 한때 마비
    • 입력 2002-09-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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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토의 대동맥인 경부선 철도도 끊겼습니다. 대부분 응급복구를 마쳤지만 열차운행 횟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정기웅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역 구내입니다. 선로마다 대기열차가 가득합니다. 충북 영도역 항간천 등 하천 4곳의 철교가 중단돼 김천 사이에서 열차운행이 차질을 빚기 때문입니다. 오후 3시가 넘어서야 경우천 교량 상행선만 단선개통했지만 왕복 운행열차수는 크게 감소했습니다. 경부선 열차가 서울에서 대전까지 단축운행되면서 하루 운행편수도 왕복 80차례로 줄었습니다. 종전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합니다. 평소 주말 경부선 열차 이용객 20만명의 20%만 이용했지만 중간에 내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곽정근(서울시 역촌동): 기차가 안 간다고 해서 할 수 없이 내려서 택시로 가든지... ⊙기자: 경부선 외에 도계 등 10여 곳에서 철로 지반이 붕괴되면서 영동선 영주에서 강릉까지와 태백에서 강릉까지의 태백선도 이틀째 열차가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석 이전까지 복구가 안 될 경우 운송대란이 우려됩니다. ⊙임용현(철도청 건설본부장): 현재 2700여 명을 동원하여 응급복구 중인데 응급복구 후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항구복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을 몰고 온 태풍 루사가 주말 국토의 대동맥을 끊어버렸습니다. KBS뉴스 정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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