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수해현장서도 하이힐 신은 멜라니아

입력 2017.08.30 (20:31) 수정 2017.08.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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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주를 찾았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번 일은 정말 엄청난 피해 규모입니다. 그러나 텍사스주는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 주 정부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그런데, 수해지역을 함께 방문한 멜라니아 여사가 옷차림으로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멜라니아 여사가 굽이 높고 얇은 '힐'을 신은 모습이 언론에 노출된 건데요,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위로하러 가는 상황에서 옷차림 자체가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이런 비난을 의식했는지, 멜라니아 여사는 구두를 벗고 흰색 운동화로 갈아 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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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8-30 2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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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주를 찾았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번 일은 정말 엄청난 피해 규모입니다. 그러나 텍사스주는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 주 정부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그런데, 수해지역을 함께 방문한 멜라니아 여사가 옷차림으로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멜라니아 여사가 굽이 높고 얇은 '힐'을 신은 모습이 언론에 노출된 건데요,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위로하러 가는 상황에서 옷차림 자체가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이런 비난을 의식했는지, 멜라니아 여사는 구두를 벗고 흰색 운동화로 갈아 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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