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찾아온 빅토리아 수련 ‘활짝’
입력 2017.09.01 (12:36)
수정 2017.09.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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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빅토리아 연꽃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영국의 한 식물학자가 처음 발견해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한 것에서 유래된 이름인데요.
밤에만 꽃을 피우는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정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널따란 꽃잎이 한 잎 두 잎 서서히 기지개를 켭니다.
해 질 녘 시작해 밤사이 1~2시간 동안에만 신비롭게 피는 꽃, 빅토리아 수련.
첫날은 흰색, 이튿날은 붉은색으로 서서히 옷을 갈아 입습니다.
이 모습이 마치 왕관 같아서 '여왕의 대관식'이라고 말합니다.
아프리카와 브라질의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
가시가 있고 톱니바퀴 모양을 하고 있어 '큰 가시연꽃'이라고도 불립니다.
관리 상태에 따라 3일에 한 번꼴로 피는 빅토리아 수련은 오는 9월 중순경까지 밀양 연꽃 단지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충남 부여와 경기도 양평, 함양 등에 이어 밀양에는 올해 처음으로 뿌리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김종수(연꽃 재배 농부) : "이 가까운 밀양에 다만 한 포기라도 심어 두면 8월에서 9월, 연꽃단지를 찾아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요."
꽃이 활짝 피는 찰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진 동호인들도 긴장하며 연신 셔터를 누릅니다.
<인터뷰> 박지성(대구시 서구 중리동) : "사진을 하는 동호인들에게 귀한 꽃이자 좋은 꽃입니다. 이게. 촬영하기에 색상 자체가 아주 좋은 대상입니다.
가을밤에 찾아온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가 탐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빅토리아 연꽃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영국의 한 식물학자가 처음 발견해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한 것에서 유래된 이름인데요.
밤에만 꽃을 피우는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정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널따란 꽃잎이 한 잎 두 잎 서서히 기지개를 켭니다.
해 질 녘 시작해 밤사이 1~2시간 동안에만 신비롭게 피는 꽃, 빅토리아 수련.
첫날은 흰색, 이튿날은 붉은색으로 서서히 옷을 갈아 입습니다.
이 모습이 마치 왕관 같아서 '여왕의 대관식'이라고 말합니다.
아프리카와 브라질의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
가시가 있고 톱니바퀴 모양을 하고 있어 '큰 가시연꽃'이라고도 불립니다.
관리 상태에 따라 3일에 한 번꼴로 피는 빅토리아 수련은 오는 9월 중순경까지 밀양 연꽃 단지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충남 부여와 경기도 양평, 함양 등에 이어 밀양에는 올해 처음으로 뿌리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김종수(연꽃 재배 농부) : "이 가까운 밀양에 다만 한 포기라도 심어 두면 8월에서 9월, 연꽃단지를 찾아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요."
꽃이 활짝 피는 찰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진 동호인들도 긴장하며 연신 셔터를 누릅니다.
<인터뷰> 박지성(대구시 서구 중리동) : "사진을 하는 동호인들에게 귀한 꽃이자 좋은 꽃입니다. 이게. 촬영하기에 색상 자체가 아주 좋은 대상입니다.
가을밤에 찾아온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가 탐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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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찾아온 빅토리아 수련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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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01 12:38:11
- 수정2017-09-01 12:42:13

<앵커 멘트>
빅토리아 연꽃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영국의 한 식물학자가 처음 발견해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한 것에서 유래된 이름인데요.
밤에만 꽃을 피우는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정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널따란 꽃잎이 한 잎 두 잎 서서히 기지개를 켭니다.
해 질 녘 시작해 밤사이 1~2시간 동안에만 신비롭게 피는 꽃, 빅토리아 수련.
첫날은 흰색, 이튿날은 붉은색으로 서서히 옷을 갈아 입습니다.
이 모습이 마치 왕관 같아서 '여왕의 대관식'이라고 말합니다.
아프리카와 브라질의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
가시가 있고 톱니바퀴 모양을 하고 있어 '큰 가시연꽃'이라고도 불립니다.
관리 상태에 따라 3일에 한 번꼴로 피는 빅토리아 수련은 오는 9월 중순경까지 밀양 연꽃 단지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충남 부여와 경기도 양평, 함양 등에 이어 밀양에는 올해 처음으로 뿌리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김종수(연꽃 재배 농부) : "이 가까운 밀양에 다만 한 포기라도 심어 두면 8월에서 9월, 연꽃단지를 찾아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요."
꽃이 활짝 피는 찰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진 동호인들도 긴장하며 연신 셔터를 누릅니다.
<인터뷰> 박지성(대구시 서구 중리동) : "사진을 하는 동호인들에게 귀한 꽃이자 좋은 꽃입니다. 이게. 촬영하기에 색상 자체가 아주 좋은 대상입니다.
가을밤에 찾아온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가 탐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빅토리아 연꽃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영국의 한 식물학자가 처음 발견해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한 것에서 유래된 이름인데요.
밤에만 꽃을 피우는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정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널따란 꽃잎이 한 잎 두 잎 서서히 기지개를 켭니다.
해 질 녘 시작해 밤사이 1~2시간 동안에만 신비롭게 피는 꽃, 빅토리아 수련.
첫날은 흰색, 이튿날은 붉은색으로 서서히 옷을 갈아 입습니다.
이 모습이 마치 왕관 같아서 '여왕의 대관식'이라고 말합니다.
아프리카와 브라질의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
가시가 있고 톱니바퀴 모양을 하고 있어 '큰 가시연꽃'이라고도 불립니다.
관리 상태에 따라 3일에 한 번꼴로 피는 빅토리아 수련은 오는 9월 중순경까지 밀양 연꽃 단지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충남 부여와 경기도 양평, 함양 등에 이어 밀양에는 올해 처음으로 뿌리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김종수(연꽃 재배 농부) : "이 가까운 밀양에 다만 한 포기라도 심어 두면 8월에서 9월, 연꽃단지를 찾아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요."
꽃이 활짝 피는 찰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진 동호인들도 긴장하며 연신 셔터를 누릅니다.
<인터뷰> 박지성(대구시 서구 중리동) : "사진을 하는 동호인들에게 귀한 꽃이자 좋은 꽃입니다. 이게. 촬영하기에 색상 자체가 아주 좋은 대상입니다.
가을밤에 찾아온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가 탐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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