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파리 운하 넘나드는 웨이크보드의 질주

도심을 관통하는 강줄기를 따라 한 남자가 웨이크보드를 즐깁니다.

가장자리 철제 펜스 위를 스치듯 미끄러지고 강물을 가로지르는 교각 틈 사이를 거침없이 통과하며, 고난도 점프 묘기를 자유롭게 구사합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무한 질주를 펼치는 그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웨이크보드 챔피언 '도미니크 헨러'입니다.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자신만의 도전을 펼치기 위해 파리 센 강을 지나는 인공 운하와 주변 수로 시설을 무대로 독창적인 수상 액션을 선보였는데요.

아름다운 파리 센 강과 인공 시설물을 넘나들며 다양한 보드 기술을 뽐내는 주인공!

그의 질주를 따라 복잡한 대도시가 역동적인 스포츠 무대로 변신하는 듯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