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청신호’…교통 접근성 개선
입력 2017.09.06 (06:54)
수정 2017.09.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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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조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 용역비가 포함돼 사업의 첫 단추가 꿰어졌습니다.
보도에 서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을 출발해 당진과 예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와 경북 문경,울진까지 중부권 12개 시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노선입니다.
총길이 340km에, 예산도 3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우리나라 철도망이 주로 남북으로만 구성돼 있어 동서간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건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 사업의 첫 단추가 드디어 꿰어졌습니다.
사업 1단계 과정인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3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포함된 것입니다.
충남북과 경북의 12개 해당 시.군은 즉각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 이완섭(충남 서산시장) : "중부권 12개 시군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합니다.이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서해안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가 연결되고, 교통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중부권에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감도 큽니다.
<인터뷰> 임세종(충남 천안시 원성동) : "낙후됐던 서해안쪽이라든가 동해안쪽에 많은 경제적인, 문화관광적인 파급효과가 굉장히 클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사업이 국책사업에 채택된다면 오는 2030년쯤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4조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 용역비가 포함돼 사업의 첫 단추가 꿰어졌습니다.
보도에 서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을 출발해 당진과 예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와 경북 문경,울진까지 중부권 12개 시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노선입니다.
총길이 340km에, 예산도 3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우리나라 철도망이 주로 남북으로만 구성돼 있어 동서간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건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 사업의 첫 단추가 드디어 꿰어졌습니다.
사업 1단계 과정인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3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포함된 것입니다.
충남북과 경북의 12개 해당 시.군은 즉각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 이완섭(충남 서산시장) : "중부권 12개 시군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합니다.이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서해안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가 연결되고, 교통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중부권에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감도 큽니다.
<인터뷰> 임세종(충남 천안시 원성동) : "낙후됐던 서해안쪽이라든가 동해안쪽에 많은 경제적인, 문화관광적인 파급효과가 굉장히 클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사업이 국책사업에 채택된다면 오는 2030년쯤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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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청신호’…교통 접근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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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9-06 07:01:41

<앵커 멘트>
4조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 용역비가 포함돼 사업의 첫 단추가 꿰어졌습니다.
보도에 서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을 출발해 당진과 예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와 경북 문경,울진까지 중부권 12개 시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노선입니다.
총길이 340km에, 예산도 3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우리나라 철도망이 주로 남북으로만 구성돼 있어 동서간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건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 사업의 첫 단추가 드디어 꿰어졌습니다.
사업 1단계 과정인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3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포함된 것입니다.
충남북과 경북의 12개 해당 시.군은 즉각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 이완섭(충남 서산시장) : "중부권 12개 시군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합니다.이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서해안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가 연결되고, 교통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중부권에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감도 큽니다.
<인터뷰> 임세종(충남 천안시 원성동) : "낙후됐던 서해안쪽이라든가 동해안쪽에 많은 경제적인, 문화관광적인 파급효과가 굉장히 클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사업이 국책사업에 채택된다면 오는 2030년쯤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4조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 용역비가 포함돼 사업의 첫 단추가 꿰어졌습니다.
보도에 서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을 출발해 당진과 예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와 경북 문경,울진까지 중부권 12개 시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노선입니다.
총길이 340km에, 예산도 3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우리나라 철도망이 주로 남북으로만 구성돼 있어 동서간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건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 사업의 첫 단추가 드디어 꿰어졌습니다.
사업 1단계 과정인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3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포함된 것입니다.
충남북과 경북의 12개 해당 시.군은 즉각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 이완섭(충남 서산시장) : "중부권 12개 시군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합니다.이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서해안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가 연결되고, 교통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중부권에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감도 큽니다.
<인터뷰> 임세종(충남 천안시 원성동) : "낙후됐던 서해안쪽이라든가 동해안쪽에 많은 경제적인, 문화관광적인 파급효과가 굉장히 클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사업이 국책사업에 채택된다면 오는 2030년쯤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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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기자 twint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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