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블라디보스톡 도착…한러 정상회담 시작
입력 2017.09.06 (12:00)
수정 2017.09.06 (12: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러시아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해 1박2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로 떠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가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박 2일 간의 러시아 순방 첫 일정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북핵 대응 방안과 양국의 경제 협력 등을 논의합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대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 노동자 송출 금지 등의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러시아가 동참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단독 회담과 확대 오찬회담을 차례로 진행한 뒤 각종 경제교류 사업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엽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도 만나 한 몽골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순방 이틀째인 내일은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 회담에서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하고 실질적인 제재 방안 협의에 나섭니다.
이어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유라시아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위한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순방을 앞두고 러시아의 한 관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떤 차원의 대화도 피하지않겠지만 지금은 대화를 말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러시아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해 1박2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로 떠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가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박 2일 간의 러시아 순방 첫 일정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북핵 대응 방안과 양국의 경제 협력 등을 논의합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대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 노동자 송출 금지 등의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러시아가 동참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단독 회담과 확대 오찬회담을 차례로 진행한 뒤 각종 경제교류 사업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엽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도 만나 한 몽골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순방 이틀째인 내일은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 회담에서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하고 실질적인 제재 방안 협의에 나섭니다.
이어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유라시아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위한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순방을 앞두고 러시아의 한 관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떤 차원의 대화도 피하지않겠지만 지금은 대화를 말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文 대통령, 블라디보스톡 도착…한러 정상회담 시작
-
- 입력 2017-09-06 12:01:39
- 수정2017-09-06 12:38:34

<앵커 멘트>
러시아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해 1박2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로 떠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가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박 2일 간의 러시아 순방 첫 일정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북핵 대응 방안과 양국의 경제 협력 등을 논의합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대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 노동자 송출 금지 등의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러시아가 동참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단독 회담과 확대 오찬회담을 차례로 진행한 뒤 각종 경제교류 사업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엽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도 만나 한 몽골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순방 이틀째인 내일은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 회담에서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하고 실질적인 제재 방안 협의에 나섭니다.
이어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유라시아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위한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순방을 앞두고 러시아의 한 관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떤 차원의 대화도 피하지않겠지만 지금은 대화를 말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러시아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해 1박2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로 떠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가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박 2일 간의 러시아 순방 첫 일정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북핵 대응 방안과 양국의 경제 협력 등을 논의합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대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 노동자 송출 금지 등의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러시아가 동참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단독 회담과 확대 오찬회담을 차례로 진행한 뒤 각종 경제교류 사업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엽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도 만나 한 몽골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순방 이틀째인 내일은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 회담에서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하고 실질적인 제재 방안 협의에 나섭니다.
이어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유라시아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위한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순방을 앞두고 러시아의 한 관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떤 차원의 대화도 피하지않겠지만 지금은 대화를 말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
-
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정인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