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北, 지금의 길로는 밝은 미래 없다…정책 바꿔야”

입력 2017.09.06 (16:48) 수정 2017.09.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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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해 "지금의 길을 계속 가면 밝은 미래가 없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오늘(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및 한일, 한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 편으로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에 이를 이해시켜 현 정책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국제사회에서 연대해 가기 위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보스토크 포럼과 일련의 정상회담을 통해 추가 제재 등 대북 압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구소련에 의해 시베리아에서 억류돼 있던 중 사망한 일본인들을 추도하는 위령비를 방문하는 것으로 방러 일정을 시작했다.

아베 총리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문에는 고노 다로 외무상,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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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아베 “北, 지금의 길로는 밝은 미래 없다…정책 바꿔야”
    • 입력 2017-09-06 16:48:04
    • 수정2017-09-06 16:52:28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해 "지금의 길을 계속 가면 밝은 미래가 없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오늘(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및 한일, 한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 편으로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에 이를 이해시켜 현 정책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국제사회에서 연대해 가기 위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보스토크 포럼과 일련의 정상회담을 통해 추가 제재 등 대북 압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구소련에 의해 시베리아에서 억류돼 있던 중 사망한 일본인들을 추도하는 위령비를 방문하는 것으로 방러 일정을 시작했다.

아베 총리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문에는 고노 다로 외무상,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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