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포대’ 완성…“북핵 위협에 불가피”
입력 2017.09.07 (23:31)
수정 2017.09.0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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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드 발사대 4기가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추가 반입돼 사드 1개 포대가 작전 운용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북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소식,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경기도 오산의 미군 공군기지, 사드 발사대 차량 4대가 기지를 빠져나옵니다.
경찰 호위 속에 고속도로를 이용해 경북 성주로 향합니다.
오전 8시 20분 쯤 경찰이 확보한 진입로를 통해 차량들이 성주 기지 안으로 들어갑니다.
주한미군은 곧 설치 작업에 들어가 금속 패드 위에 발사대를 설치했습니다.
최종 배치 결정이 나면 금속 패드는 콘크리트 패드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사드 배치 결정이 난 지난해 7월 이후 14개월, 사드 발사대가 처음 우리나라에 도착한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사드는 1개 포대 장비를 완비해 작전운용 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녹취> 송영무(국방부 장관) :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조치의 일환으로 부득이하게 결정하여..."
정부는 또 북한 도발로부터 국민 안위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독자적 방위력을 구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기지 전체에 대한 일반 환경영향 평가에 대해서는 전자파 공개검증을 실시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주와 김천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군은 별도 보고서를 통해 사드가 북한의 스커드나 노동, 무수단 등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요격에 최선의 방어 체계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사드 발사대 4기가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추가 반입돼 사드 1개 포대가 작전 운용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북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소식,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경기도 오산의 미군 공군기지, 사드 발사대 차량 4대가 기지를 빠져나옵니다.
경찰 호위 속에 고속도로를 이용해 경북 성주로 향합니다.
오전 8시 20분 쯤 경찰이 확보한 진입로를 통해 차량들이 성주 기지 안으로 들어갑니다.
주한미군은 곧 설치 작업에 들어가 금속 패드 위에 발사대를 설치했습니다.
최종 배치 결정이 나면 금속 패드는 콘크리트 패드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사드 배치 결정이 난 지난해 7월 이후 14개월, 사드 발사대가 처음 우리나라에 도착한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사드는 1개 포대 장비를 완비해 작전운용 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녹취> 송영무(국방부 장관) :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조치의 일환으로 부득이하게 결정하여..."
정부는 또 북한 도발로부터 국민 안위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독자적 방위력을 구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기지 전체에 대한 일반 환경영향 평가에 대해서는 전자파 공개검증을 실시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주와 김천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군은 별도 보고서를 통해 사드가 북한의 스커드나 노동, 무수단 등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요격에 최선의 방어 체계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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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포대’ 완성…“북핵 위협에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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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07 23:36:56
- 수정2017-09-07 23: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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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발사대 4기가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추가 반입돼 사드 1개 포대가 작전 운용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북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소식,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경기도 오산의 미군 공군기지, 사드 발사대 차량 4대가 기지를 빠져나옵니다.
경찰 호위 속에 고속도로를 이용해 경북 성주로 향합니다.
오전 8시 20분 쯤 경찰이 확보한 진입로를 통해 차량들이 성주 기지 안으로 들어갑니다.
주한미군은 곧 설치 작업에 들어가 금속 패드 위에 발사대를 설치했습니다.
최종 배치 결정이 나면 금속 패드는 콘크리트 패드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사드 배치 결정이 난 지난해 7월 이후 14개월, 사드 발사대가 처음 우리나라에 도착한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사드는 1개 포대 장비를 완비해 작전운용 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녹취> 송영무(국방부 장관) :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조치의 일환으로 부득이하게 결정하여..."
정부는 또 북한 도발로부터 국민 안위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독자적 방위력을 구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기지 전체에 대한 일반 환경영향 평가에 대해서는 전자파 공개검증을 실시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주와 김천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군은 별도 보고서를 통해 사드가 북한의 스커드나 노동, 무수단 등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요격에 최선의 방어 체계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사드 발사대 4기가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추가 반입돼 사드 1개 포대가 작전 운용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북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소식,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경기도 오산의 미군 공군기지, 사드 발사대 차량 4대가 기지를 빠져나옵니다.
경찰 호위 속에 고속도로를 이용해 경북 성주로 향합니다.
오전 8시 20분 쯤 경찰이 확보한 진입로를 통해 차량들이 성주 기지 안으로 들어갑니다.
주한미군은 곧 설치 작업에 들어가 금속 패드 위에 발사대를 설치했습니다.
최종 배치 결정이 나면 금속 패드는 콘크리트 패드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사드 배치 결정이 난 지난해 7월 이후 14개월, 사드 발사대가 처음 우리나라에 도착한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사드는 1개 포대 장비를 완비해 작전운용 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녹취> 송영무(국방부 장관) :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조치의 일환으로 부득이하게 결정하여..."
정부는 또 북한 도발로부터 국민 안위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독자적 방위력을 구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기지 전체에 대한 일반 환경영향 평가에 대해서는 전자파 공개검증을 실시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주와 김천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군은 별도 보고서를 통해 사드가 북한의 스커드나 노동, 무수단 등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요격에 최선의 방어 체계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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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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