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했던 해산 과정…8시간 만에 반입
입력 2017.09.07 (23:33)
수정 2017.09.0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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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사드 추가 배치를 위해 경찰은 8천여 명을 동원해, 도로를 점거하고 농성 중이던 주민과 시민단체원 등을 해산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 양측에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를 봉쇄하고 농성하던 남성을 경찰 여러 명이 붙잡고 끌어냅니다.
경찰이 본격적인 해산 작전에 착수한 것은 오늘 오전 0시쯤.
경찰 8천여 명이 투입돼 도로를 점거한 농성자 400여 명을 한 사람 한 사람씩 끌어냈습니다.
아침까지 계속된 해산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차량에 몸을 끈으로 묶고 격렬히 저항했습니다.
주민과 경찰 양측에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녹취>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 "응급환자 후송체계를 사전에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부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심심한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찰은 8시간에 걸친 해산 작전을 통해 주차돼 있던 차량들을 견인하고 통행로를 확보했습니다.
오전 8시 12분 사드 발사대 4기가 소성리 마을회관 앞을 통과한데 이어, 공사용 자재 등 모두 40여 대의 차량이 기지로 진입했습니다.
사드 배치 반대 운동을 벌여왔던 6개 단체는 크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김찬수(사드반대 대구경북대책위 대표) : "사드 철거, 함께 손잡고 끝까지 싸우자 이렇게 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제부터 사드 철거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오늘 사드 추가 배치를 위해 경찰은 8천여 명을 동원해, 도로를 점거하고 농성 중이던 주민과 시민단체원 등을 해산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 양측에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를 봉쇄하고 농성하던 남성을 경찰 여러 명이 붙잡고 끌어냅니다.
경찰이 본격적인 해산 작전에 착수한 것은 오늘 오전 0시쯤.
경찰 8천여 명이 투입돼 도로를 점거한 농성자 400여 명을 한 사람 한 사람씩 끌어냈습니다.
아침까지 계속된 해산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차량에 몸을 끈으로 묶고 격렬히 저항했습니다.
주민과 경찰 양측에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녹취>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 "응급환자 후송체계를 사전에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부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심심한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찰은 8시간에 걸친 해산 작전을 통해 주차돼 있던 차량들을 견인하고 통행로를 확보했습니다.
오전 8시 12분 사드 발사대 4기가 소성리 마을회관 앞을 통과한데 이어, 공사용 자재 등 모두 40여 대의 차량이 기지로 진입했습니다.
사드 배치 반대 운동을 벌여왔던 6개 단체는 크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김찬수(사드반대 대구경북대책위 대표) : "사드 철거, 함께 손잡고 끝까지 싸우자 이렇게 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제부터 사드 철거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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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렬했던 해산 과정…8시간 만에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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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9-07 23:53:08
<앵커 멘트>
오늘 사드 추가 배치를 위해 경찰은 8천여 명을 동원해, 도로를 점거하고 농성 중이던 주민과 시민단체원 등을 해산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 양측에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를 봉쇄하고 농성하던 남성을 경찰 여러 명이 붙잡고 끌어냅니다.
경찰이 본격적인 해산 작전에 착수한 것은 오늘 오전 0시쯤.
경찰 8천여 명이 투입돼 도로를 점거한 농성자 400여 명을 한 사람 한 사람씩 끌어냈습니다.
아침까지 계속된 해산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차량에 몸을 끈으로 묶고 격렬히 저항했습니다.
주민과 경찰 양측에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녹취>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 "응급환자 후송체계를 사전에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부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심심한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찰은 8시간에 걸친 해산 작전을 통해 주차돼 있던 차량들을 견인하고 통행로를 확보했습니다.
오전 8시 12분 사드 발사대 4기가 소성리 마을회관 앞을 통과한데 이어, 공사용 자재 등 모두 40여 대의 차량이 기지로 진입했습니다.
사드 배치 반대 운동을 벌여왔던 6개 단체는 크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김찬수(사드반대 대구경북대책위 대표) : "사드 철거, 함께 손잡고 끝까지 싸우자 이렇게 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제부터 사드 철거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오늘 사드 추가 배치를 위해 경찰은 8천여 명을 동원해, 도로를 점거하고 농성 중이던 주민과 시민단체원 등을 해산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 양측에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를 봉쇄하고 농성하던 남성을 경찰 여러 명이 붙잡고 끌어냅니다.
경찰이 본격적인 해산 작전에 착수한 것은 오늘 오전 0시쯤.
경찰 8천여 명이 투입돼 도로를 점거한 농성자 400여 명을 한 사람 한 사람씩 끌어냈습니다.
아침까지 계속된 해산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차량에 몸을 끈으로 묶고 격렬히 저항했습니다.
주민과 경찰 양측에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녹취>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 "응급환자 후송체계를 사전에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부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심심한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찰은 8시간에 걸친 해산 작전을 통해 주차돼 있던 차량들을 견인하고 통행로를 확보했습니다.
오전 8시 12분 사드 발사대 4기가 소성리 마을회관 앞을 통과한데 이어, 공사용 자재 등 모두 40여 대의 차량이 기지로 진입했습니다.
사드 배치 반대 운동을 벌여왔던 6개 단체는 크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김찬수(사드반대 대구경북대책위 대표) : "사드 철거, 함께 손잡고 끝까지 싸우자 이렇게 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제부터 사드 철거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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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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