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마 전 집중호우에 이어 또다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에서는 다행히 낙동강의 수위가 계속 내려가면서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제방 보강공사가 한창입니다.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 군인들이 모두 하나가 돼 복구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경남지역에만 3000여 명의 인력과 1400여 대의 중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이성권(의령군 지정면): 낮부터 밤새도록 전부 공무원들 차로 대기해 놓고 밤새도록 했다는 거 아닙니까?
⊙기자: 또 일선 시군 공무원 650여 명이 16개조로 편성돼 주택과 공장 청소, 벼 세우기 작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는 합천군 청덕면 가현둑과 의령군 정곡면 예둔배수장둑 등 제방 20여 곳이 붕괴되거나 범람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태풍으로 농경지 9000여 헥타르가 침수피해를 봤고 1200여 가구 3300여 명의 수재민이 나왔습니다.
또 1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를 냈고 도로와 교량, 주택 등 200여 곳이 파손되거나 침수됐습니다.
경상남도 재해대책본부는 지금까지 379억 7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박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제방 보강공사가 한창입니다.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 군인들이 모두 하나가 돼 복구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경남지역에만 3000여 명의 인력과 1400여 대의 중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이성권(의령군 지정면): 낮부터 밤새도록 전부 공무원들 차로 대기해 놓고 밤새도록 했다는 거 아닙니까?
⊙기자: 또 일선 시군 공무원 650여 명이 16개조로 편성돼 주택과 공장 청소, 벼 세우기 작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는 합천군 청덕면 가현둑과 의령군 정곡면 예둔배수장둑 등 제방 20여 곳이 붕괴되거나 범람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태풍으로 농경지 9000여 헥타르가 침수피해를 봤고 1200여 가구 3300여 명의 수재민이 나왔습니다.
또 1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를 냈고 도로와 교량, 주택 등 200여 곳이 파손되거나 침수됐습니다.
경상남도 재해대책본부는 지금까지 379억 7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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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복구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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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9-03 09:30:00
⊙앵커: 얼마 전 집중호우에 이어 또다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에서는 다행히 낙동강의 수위가 계속 내려가면서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제방 보강공사가 한창입니다.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 군인들이 모두 하나가 돼 복구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경남지역에만 3000여 명의 인력과 1400여 대의 중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이성권(의령군 지정면): 낮부터 밤새도록 전부 공무원들 차로 대기해 놓고 밤새도록 했다는 거 아닙니까?
⊙기자: 또 일선 시군 공무원 650여 명이 16개조로 편성돼 주택과 공장 청소, 벼 세우기 작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는 합천군 청덕면 가현둑과 의령군 정곡면 예둔배수장둑 등 제방 20여 곳이 붕괴되거나 범람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태풍으로 농경지 9000여 헥타르가 침수피해를 봤고 1200여 가구 3300여 명의 수재민이 나왔습니다.
또 1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를 냈고 도로와 교량, 주택 등 200여 곳이 파손되거나 침수됐습니다.
경상남도 재해대책본부는 지금까지 379억 7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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