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속 나들이객…일교차에 건강 주의
입력 2017.09.09 (21:14)
수정 2017.09.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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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9일) 한낮에는 30도 가까이 올라 제법 더웠지만,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내일(10일)도 외출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다 밤에는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충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월 둘째 주말, 문득 고개를 들면 하늘은 어느새 더 높아졌습니다.
높아진 하늘만큼 어린이들이 날리는 꿈도 높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따가운 가을 햇볕은 사람들을 물가로 부릅니다.
가족끼리 텐트 속이나 나무 그늘을 찾기도 합니다.
연신 부채질을 해도 더위가 쉬이 달아나진 않습니다.
<인터뷰> 김주하(서울시 증산동) :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요. 애들이랑 놀러나왔는데 땀도 많이 나고, 나무그늘인데도 덥고 습해요."
오늘(9일), 한낮엔 서울이 28.2도 등 전국 대부분이 30도를 오르내리며 철모르는 늦더위가 계속됐습니다.
곳에 따라 미세 먼지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저녁이 되면 소슬 바람이 불고 금새 선선해져서 도심 공원에는 산책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인터뷰> 강나루(서울시 신림동) : "낮에는 여름 같고 저녁 되면 기온이 확 떨어지니까 감기 걸릴 거 같아서 창문 닫고 자요."
일요일인 내일(10일)도 바깥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하늘이 차츰 흐려져 밤에 서해안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인터뷰> 주형돈(기상청 예보관) : "내일 밤부터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모레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들녘에는 곡식들이 소리없이 여물고 있습니다.
다음주 초 비가 그치면 계절은 한층 더, 가을을 향해 달려갑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오늘(9일) 한낮에는 30도 가까이 올라 제법 더웠지만,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내일(10일)도 외출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다 밤에는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충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월 둘째 주말, 문득 고개를 들면 하늘은 어느새 더 높아졌습니다.
높아진 하늘만큼 어린이들이 날리는 꿈도 높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따가운 가을 햇볕은 사람들을 물가로 부릅니다.
가족끼리 텐트 속이나 나무 그늘을 찾기도 합니다.
연신 부채질을 해도 더위가 쉬이 달아나진 않습니다.
<인터뷰> 김주하(서울시 증산동) :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요. 애들이랑 놀러나왔는데 땀도 많이 나고, 나무그늘인데도 덥고 습해요."
오늘(9일), 한낮엔 서울이 28.2도 등 전국 대부분이 30도를 오르내리며 철모르는 늦더위가 계속됐습니다.
곳에 따라 미세 먼지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저녁이 되면 소슬 바람이 불고 금새 선선해져서 도심 공원에는 산책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인터뷰> 강나루(서울시 신림동) : "낮에는 여름 같고 저녁 되면 기온이 확 떨어지니까 감기 걸릴 거 같아서 창문 닫고 자요."
일요일인 내일(10일)도 바깥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하늘이 차츰 흐려져 밤에 서해안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인터뷰> 주형돈(기상청 예보관) : "내일 밤부터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모레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들녘에는 곡식들이 소리없이 여물고 있습니다.
다음주 초 비가 그치면 계절은 한층 더, 가을을 향해 달려갑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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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더위 속 나들이객…일교차에 건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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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09 21:14:47
- 수정2017-09-09 22:00:54
![](/data/news/2017/09/09/3546645_90.jpg)
<앵커 멘트>
오늘(9일) 한낮에는 30도 가까이 올라 제법 더웠지만,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내일(10일)도 외출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다 밤에는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충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월 둘째 주말, 문득 고개를 들면 하늘은 어느새 더 높아졌습니다.
높아진 하늘만큼 어린이들이 날리는 꿈도 높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따가운 가을 햇볕은 사람들을 물가로 부릅니다.
가족끼리 텐트 속이나 나무 그늘을 찾기도 합니다.
연신 부채질을 해도 더위가 쉬이 달아나진 않습니다.
<인터뷰> 김주하(서울시 증산동) :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요. 애들이랑 놀러나왔는데 땀도 많이 나고, 나무그늘인데도 덥고 습해요."
오늘(9일), 한낮엔 서울이 28.2도 등 전국 대부분이 30도를 오르내리며 철모르는 늦더위가 계속됐습니다.
곳에 따라 미세 먼지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저녁이 되면 소슬 바람이 불고 금새 선선해져서 도심 공원에는 산책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인터뷰> 강나루(서울시 신림동) : "낮에는 여름 같고 저녁 되면 기온이 확 떨어지니까 감기 걸릴 거 같아서 창문 닫고 자요."
일요일인 내일(10일)도 바깥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하늘이 차츰 흐려져 밤에 서해안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인터뷰> 주형돈(기상청 예보관) : "내일 밤부터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모레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들녘에는 곡식들이 소리없이 여물고 있습니다.
다음주 초 비가 그치면 계절은 한층 더, 가을을 향해 달려갑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오늘(9일) 한낮에는 30도 가까이 올라 제법 더웠지만,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내일(10일)도 외출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다 밤에는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충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월 둘째 주말, 문득 고개를 들면 하늘은 어느새 더 높아졌습니다.
높아진 하늘만큼 어린이들이 날리는 꿈도 높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따가운 가을 햇볕은 사람들을 물가로 부릅니다.
가족끼리 텐트 속이나 나무 그늘을 찾기도 합니다.
연신 부채질을 해도 더위가 쉬이 달아나진 않습니다.
<인터뷰> 김주하(서울시 증산동) :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요. 애들이랑 놀러나왔는데 땀도 많이 나고, 나무그늘인데도 덥고 습해요."
오늘(9일), 한낮엔 서울이 28.2도 등 전국 대부분이 30도를 오르내리며 철모르는 늦더위가 계속됐습니다.
곳에 따라 미세 먼지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저녁이 되면 소슬 바람이 불고 금새 선선해져서 도심 공원에는 산책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인터뷰> 강나루(서울시 신림동) : "낮에는 여름 같고 저녁 되면 기온이 확 떨어지니까 감기 걸릴 거 같아서 창문 닫고 자요."
일요일인 내일(10일)도 바깥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하늘이 차츰 흐려져 밤에 서해안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인터뷰> 주형돈(기상청 예보관) : "내일 밤부터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모레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들녘에는 곡식들이 소리없이 여물고 있습니다.
다음주 초 비가 그치면 계절은 한층 더, 가을을 향해 달려갑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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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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