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응 아직 없어…원론적 입장 표명할 듯
입력 2017.09.15 (12:10)
수정 2017.09.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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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이 있은 지 5시간이 다 되가지만 아직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민철 특파원! 중국도 불쾌할텐데 입장은 아직 안나오고 있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을 들을 수 있는 창구죠.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오전 내내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과거 전례를 볼 때 정례브리핑 시간인 우리시각 오늘 오후 4시에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도 한반도 긴장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반대하고, 관련국들은 대화에 나오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거듭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앞서 중국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지난 3일 성명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한다는 표현을 처음으로 넣는 등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관영 매체들은 우리나라와 일본 언론을 인용해 북한이 또다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만 간단히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중국 기자들은 이번 주내 북한이 추가 미사일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을 했었습니다.
특히, 이번 미사일 도발은 이번 주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있었던 북한의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과 미국측 인사들과의 반관반민 접촉이 성과없이 끝났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일부 중국인들은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해 북한의 도발은 물론,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못하는 중국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이 있은 지 5시간이 다 되가지만 아직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민철 특파원! 중국도 불쾌할텐데 입장은 아직 안나오고 있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을 들을 수 있는 창구죠.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오전 내내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과거 전례를 볼 때 정례브리핑 시간인 우리시각 오늘 오후 4시에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도 한반도 긴장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반대하고, 관련국들은 대화에 나오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거듭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앞서 중국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지난 3일 성명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한다는 표현을 처음으로 넣는 등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관영 매체들은 우리나라와 일본 언론을 인용해 북한이 또다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만 간단히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중국 기자들은 이번 주내 북한이 추가 미사일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을 했었습니다.
특히, 이번 미사일 도발은 이번 주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있었던 북한의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과 미국측 인사들과의 반관반민 접촉이 성과없이 끝났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일부 중국인들은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해 북한의 도발은 물론,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못하는 중국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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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반응 아직 없어…원론적 입장 표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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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5 12:12:45
- 수정2017-09-15 13:13:21
<앵커 멘트>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이 있은 지 5시간이 다 되가지만 아직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민철 특파원! 중국도 불쾌할텐데 입장은 아직 안나오고 있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을 들을 수 있는 창구죠.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오전 내내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과거 전례를 볼 때 정례브리핑 시간인 우리시각 오늘 오후 4시에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도 한반도 긴장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반대하고, 관련국들은 대화에 나오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거듭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앞서 중국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지난 3일 성명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한다는 표현을 처음으로 넣는 등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관영 매체들은 우리나라와 일본 언론을 인용해 북한이 또다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만 간단히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중국 기자들은 이번 주내 북한이 추가 미사일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을 했었습니다.
특히, 이번 미사일 도발은 이번 주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있었던 북한의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과 미국측 인사들과의 반관반민 접촉이 성과없이 끝났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일부 중국인들은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해 북한의 도발은 물론,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못하는 중국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이 있은 지 5시간이 다 되가지만 아직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민철 특파원! 중국도 불쾌할텐데 입장은 아직 안나오고 있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을 들을 수 있는 창구죠.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오전 내내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과거 전례를 볼 때 정례브리핑 시간인 우리시각 오늘 오후 4시에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도 한반도 긴장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반대하고, 관련국들은 대화에 나오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거듭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앞서 중국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지난 3일 성명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한다는 표현을 처음으로 넣는 등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관영 매체들은 우리나라와 일본 언론을 인용해 북한이 또다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만 간단히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중국 기자들은 이번 주내 북한이 추가 미사일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을 했었습니다.
특히, 이번 미사일 도발은 이번 주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있었던 북한의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과 미국측 인사들과의 반관반민 접촉이 성과없이 끝났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일부 중국인들은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해 북한의 도발은 물론,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못하는 중국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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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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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6차 핵실험 이어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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