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화성-12형’ 실전 배치…추가 도발·괌 포위 사격 가능성 높여
입력 2017.09.16 (21:03)
수정 2017.09.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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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은 어제(15일) '화성 12형' 발사가, '시험발사'가 아닌 '발사 훈련'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이번엔 실전처럼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그대로 발사해, 기습 발사능력과 기동성을 과시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화성-12형을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그대로 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이 발사대에 고정시킨 뒤 쏘았던 것보다 준비 시간이 짧아져 더 위협적입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의의 명령에 따라 이른 아침 발사장에 신속히 기동전개된 화성포병들은.."
사전 예고 없는 사실상 실전 훈련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이번에도 발사장은 수도인 평양 순안비행장이었습니다.
지난 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미사일 성능에 자신감을 가진 김정은은 화성-12형의 실전배치를 선언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운영성원들의 실전능력도 흠잡을데없이 완벽하다고,'화성-12' 형의 전력화가 실현되였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이 때문에 북한은 일본을 향해 여러 발의 화성-12형을 동시에 발사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 "일본 상공을 여러 발 넘기면서 북한이 지난 번 공언했던 괌 포위 사격 능력을 보여줄 수 있죠. 지난 번 김락겸이 이야기한 괌 포위 사격 데이터를 보면 비슷해요, 지금 날아간거하고..."
여기에 북한이 화성-14형까지 발사해 미국과 더욱 강대강으로 치달을 경우 또 다시 한반도 위기설이 불거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북한은 어제(15일) '화성 12형' 발사가, '시험발사'가 아닌 '발사 훈련'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이번엔 실전처럼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그대로 발사해, 기습 발사능력과 기동성을 과시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화성-12형을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그대로 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이 발사대에 고정시킨 뒤 쏘았던 것보다 준비 시간이 짧아져 더 위협적입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의의 명령에 따라 이른 아침 발사장에 신속히 기동전개된 화성포병들은.."
사전 예고 없는 사실상 실전 훈련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이번에도 발사장은 수도인 평양 순안비행장이었습니다.
지난 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미사일 성능에 자신감을 가진 김정은은 화성-12형의 실전배치를 선언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운영성원들의 실전능력도 흠잡을데없이 완벽하다고,'화성-12' 형의 전력화가 실현되였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이 때문에 북한은 일본을 향해 여러 발의 화성-12형을 동시에 발사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 "일본 상공을 여러 발 넘기면서 북한이 지난 번 공언했던 괌 포위 사격 능력을 보여줄 수 있죠. 지난 번 김락겸이 이야기한 괌 포위 사격 데이터를 보면 비슷해요, 지금 날아간거하고..."
여기에 북한이 화성-14형까지 발사해 미국과 더욱 강대강으로 치달을 경우 또 다시 한반도 위기설이 불거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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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화성-12형’ 실전 배치…추가 도발·괌 포위 사격 가능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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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6 21:07:35
- 수정2017-09-16 2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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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제(15일) '화성 12형' 발사가, '시험발사'가 아닌 '발사 훈련'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이번엔 실전처럼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그대로 발사해, 기습 발사능력과 기동성을 과시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화성-12형을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그대로 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이 발사대에 고정시킨 뒤 쏘았던 것보다 준비 시간이 짧아져 더 위협적입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의의 명령에 따라 이른 아침 발사장에 신속히 기동전개된 화성포병들은.."
사전 예고 없는 사실상 실전 훈련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이번에도 발사장은 수도인 평양 순안비행장이었습니다.
지난 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미사일 성능에 자신감을 가진 김정은은 화성-12형의 실전배치를 선언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운영성원들의 실전능력도 흠잡을데없이 완벽하다고,'화성-12' 형의 전력화가 실현되였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이 때문에 북한은 일본을 향해 여러 발의 화성-12형을 동시에 발사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 "일본 상공을 여러 발 넘기면서 북한이 지난 번 공언했던 괌 포위 사격 능력을 보여줄 수 있죠. 지난 번 김락겸이 이야기한 괌 포위 사격 데이터를 보면 비슷해요, 지금 날아간거하고..."
여기에 북한이 화성-14형까지 발사해 미국과 더욱 강대강으로 치달을 경우 또 다시 한반도 위기설이 불거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북한은 어제(15일) '화성 12형' 발사가, '시험발사'가 아닌 '발사 훈련'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이번엔 실전처럼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그대로 발사해, 기습 발사능력과 기동성을 과시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화성-12형을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그대로 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이 발사대에 고정시킨 뒤 쏘았던 것보다 준비 시간이 짧아져 더 위협적입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의의 명령에 따라 이른 아침 발사장에 신속히 기동전개된 화성포병들은.."
사전 예고 없는 사실상 실전 훈련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이번에도 발사장은 수도인 평양 순안비행장이었습니다.
지난 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미사일 성능에 자신감을 가진 김정은은 화성-12형의 실전배치를 선언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운영성원들의 실전능력도 흠잡을데없이 완벽하다고,'화성-12' 형의 전력화가 실현되였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이 때문에 북한은 일본을 향해 여러 발의 화성-12형을 동시에 발사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 "일본 상공을 여러 발 넘기면서 북한이 지난 번 공언했던 괌 포위 사격 능력을 보여줄 수 있죠. 지난 번 김락겸이 이야기한 괌 포위 사격 데이터를 보면 비슷해요, 지금 날아간거하고..."
여기에 북한이 화성-14형까지 발사해 미국과 더욱 강대강으로 치달을 경우 또 다시 한반도 위기설이 불거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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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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