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도심 휩쓴 ‘돌풍 습격’에 사망까지

입력 2017.09.19 (22:56) 수정 2017.09.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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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동유럽 루마니아에 돌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얼마나 무섭게 몰아닥쳤는지, 탁자들이 공중으로 날아가고 가시거리가 순식간에 거의 제로가 됐다고 합니다.

도심 한복판을 뒤덮은 먹구름.

갑자기 비바람이 휘몰아치며 파편들이 사방으로 날아가고 놀란 사람들이 건물 안으로 피신합니다.

야외에 있던 의자와 테이블들이 한꺼번에 쓰러지고 종잇장처럼 날려갑니다.

달리는 차에서 촬영된 돌풍 장면인데요.

먼지가 뒤엉킨 비바람이 앞을 가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차선도, 앞차도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시속 100km의 돌풍이 루마니아 서부 도시를 강타했는데요.

넘어진 전광판에 깔리는 등 8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시 당국은 비 예보만 있었을 뿐 돌풍 예보가 없어 미리 대비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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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도심 휩쓴 ‘돌풍 습격’에 사망까지
    • 입력 2017-09-19 22:58:28
    • 수정2017-09-19 23: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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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동유럽 루마니아에 돌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얼마나 무섭게 몰아닥쳤는지, 탁자들이 공중으로 날아가고 가시거리가 순식간에 거의 제로가 됐다고 합니다.

도심 한복판을 뒤덮은 먹구름.

갑자기 비바람이 휘몰아치며 파편들이 사방으로 날아가고 놀란 사람들이 건물 안으로 피신합니다.

야외에 있던 의자와 테이블들이 한꺼번에 쓰러지고 종잇장처럼 날려갑니다.

달리는 차에서 촬영된 돌풍 장면인데요.

먼지가 뒤엉킨 비바람이 앞을 가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차선도, 앞차도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시속 100km의 돌풍이 루마니아 서부 도시를 강타했는데요.

넘어진 전광판에 깔리는 등 8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시 당국은 비 예보만 있었을 뿐 돌풍 예보가 없어 미리 대비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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