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딸 결혼식 위해 춤 연습했죠!”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딸의 결혼식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아버지가 있습니다.

미국의 어느 결혼식 피로연장으로 가 보시죠.

<리포트>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두 사람!

이날의 주인공인 신부와 아버지, 도리안 윌리스 씨입니다.

10년 전 불의의 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됐지만, 첫째딸 결혼식에서 깜짝 이벤트를 보여주고 싶었다는데요.

능숙하게 휠체어의 방향을 조절하면서 딸의 손을 놓치지 않는 아버지! 유연하게 턴~ 동작까지 소화하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이 무대를 위해 결혼식 전부터 특별훈련까지 받았다고 하니, 딸에 대한 사랑이 화면 밖까지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