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 “트럼프, 북한과 핵전쟁 원치 않아”
입력 2017.09.25 (06:04)
수정 2017.09.25 (06: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의 핵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대북 선제타격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핵전쟁을 원치 않는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미국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통령은 핵전쟁에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서로를 자극하는 '말 전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므누신 장관은 하지만 "대통령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해왔고, 그 때 결정을 내릴 것" 이라고 말해 '군사옵션'이 허언이 아니란 사실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대북 선제타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는 미국 성인 천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미국이 먼저 북한에 군사 공격을 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의 핵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대북 선제타격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핵전쟁을 원치 않는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미국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통령은 핵전쟁에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서로를 자극하는 '말 전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므누신 장관은 하지만 "대통령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해왔고, 그 때 결정을 내릴 것" 이라고 말해 '군사옵션'이 허언이 아니란 사실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대북 선제타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는 미국 성인 천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미국이 먼저 북한에 군사 공격을 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재무 “트럼프, 북한과 핵전쟁 원치 않아”
-
- 입력 2017-09-25 06:07:39
- 수정2017-09-25 06:11:01
<앵커 멘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의 핵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대북 선제타격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핵전쟁을 원치 않는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미국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통령은 핵전쟁에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서로를 자극하는 '말 전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므누신 장관은 하지만 "대통령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해왔고, 그 때 결정을 내릴 것" 이라고 말해 '군사옵션'이 허언이 아니란 사실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대북 선제타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는 미국 성인 천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미국이 먼저 북한에 군사 공격을 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의 핵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대북 선제타격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핵전쟁을 원치 않는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미국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통령은 핵전쟁에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서로를 자극하는 '말 전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므누신 장관은 하지만 "대통령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해왔고, 그 때 결정을 내릴 것" 이라고 말해 '군사옵션'이 허언이 아니란 사실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대북 선제타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는 미국 성인 천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미국이 먼저 북한에 군사 공격을 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
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최동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북한 6차 핵실험 이어 미사일 발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