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美 입국 금지 국가’에 북한 추가

입력 2017.09.25 (20:31) 수정 2017.09.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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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입국 금지 국가 명단을 새로 발표했습니다.

이미 두 차례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 입국이 금지됐던 이란과 시리아, 리비아, 예멘, 소말리아에 이어 북한과 베네수엘라, 차드 등 3개 국가가 추가됐습니다.

이번 새 행정명령은 다음달 18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명단에 오른 나라의 국민은 무기한 미국 입국이 금지되는데요.

다만, 베네수엘라는 정권 관계자와 가족들만 해당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에 협조하지 않고 있고, 정보 공유의 필요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며 그 이유를 밝혔는데요.

하지만 미국을 방문하는 북한인의 수가 극히 적다는 점에서 실효성보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북한을 입국 금지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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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5 20:36:19
    • 수정2017-09-25 20:56:04
    글로벌2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입국 금지 국가 명단을 새로 발표했습니다.

이미 두 차례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 입국이 금지됐던 이란과 시리아, 리비아, 예멘, 소말리아에 이어 북한과 베네수엘라, 차드 등 3개 국가가 추가됐습니다.

이번 새 행정명령은 다음달 18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명단에 오른 나라의 국민은 무기한 미국 입국이 금지되는데요.

다만, 베네수엘라는 정권 관계자와 가족들만 해당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에 협조하지 않고 있고, 정보 공유의 필요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며 그 이유를 밝혔는데요.

하지만 미국을 방문하는 북한인의 수가 극히 적다는 점에서 실효성보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북한을 입국 금지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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