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4위 다툼 치열

입력 2002.09.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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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4위 자리를 놓고 요즘 두산과 LG의 싸움이 한창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심병일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심병일입니다.
⊙앵커: 오늘은 두산이 이겼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4강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서 두산은 먼저 서울 라이벌 LG의 벽을 넘어야 합니다.
오늘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LG를 3:1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1회초 강봉규와 장원진의 연속안타 등으로 만든 2사 1, 3루 찬스에서 안경현의 2루타로 먼저 두 점을 뽑았습니다.
5회 한 점을 내준 두산은 6회 전상열의 희생타를 앞세워 3:1 두 점차의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두산 선발투수 박명환도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면서 팀 승리에 한몫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5위 두산은 이로써 4위 LG를 두 게임차로 바짝 추격하며 4강을 향한 귀중한 1승을 따냈습니다.
한편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는 두산의 정수근은 6회 8경기 27타석째 만에 안타를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다음은 인천 문학경기 소식입니다.
호시탐탐 선두 기아 추격을 노리는 삼성이 SK를 11:4로 이겼습니다.
삼성은 2회 진갑용의 2타점 적시타와 박종환의 두 점 홈런 등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삼성은 6:2로 앞서있던 6회 승부를 완전히 갈랐습니다.
삼성은 6회 브리또의 석 점홈런 등 6개 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5점을 올렸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아가 한화에 3:0으로 졌습니다.
2위 삼성은 이로써 기아를 한 게임 반차로 바짝 따라 붙으며 선두 추격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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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4위 다툼 치열
    • 입력 2002-09-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4위 자리를 놓고 요즘 두산과 LG의 싸움이 한창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심병일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심병일입니다. ⊙앵커: 오늘은 두산이 이겼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4강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서 두산은 먼저 서울 라이벌 LG의 벽을 넘어야 합니다. 오늘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LG를 3:1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1회초 강봉규와 장원진의 연속안타 등으로 만든 2사 1, 3루 찬스에서 안경현의 2루타로 먼저 두 점을 뽑았습니다. 5회 한 점을 내준 두산은 6회 전상열의 희생타를 앞세워 3:1 두 점차의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두산 선발투수 박명환도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면서 팀 승리에 한몫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5위 두산은 이로써 4위 LG를 두 게임차로 바짝 추격하며 4강을 향한 귀중한 1승을 따냈습니다. 한편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는 두산의 정수근은 6회 8경기 27타석째 만에 안타를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다음은 인천 문학경기 소식입니다. 호시탐탐 선두 기아 추격을 노리는 삼성이 SK를 11:4로 이겼습니다. 삼성은 2회 진갑용의 2타점 적시타와 박종환의 두 점 홈런 등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삼성은 6:2로 앞서있던 6회 승부를 완전히 갈랐습니다. 삼성은 6회 브리또의 석 점홈런 등 6개 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5점을 올렸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아가 한화에 3:0으로 졌습니다. 2위 삼성은 이로써 기아를 한 게임 반차로 바짝 따라 붙으며 선두 추격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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