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의 온라인 선전 자료 클릭 수 영국 5위

입력 2017.10.10 (20:43) 수정 2017.10.1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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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시리아 근거지에서는 조금씩 세력을 잃고 있죠.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매주 백 여건의 극단주의 선전 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前 CIA 국장) : "육해공 전투와 마찬가지로 이 역시 온라인 전투입니다."

영국이 터키와 미국, 그리고 사우디와 이라크에 이어 IS의 선전 자료를 다섯 번째로 많이 클릭하는 국가인 것으로 영국의 싱크탱크 '폴리시 익스체인지'의 연구 결과 밝혀졌습니다.

영국 정부는 주요 SNS 기업이 IS의 계정과 선전 자료를 신속히 삭제하도록 압박해 왔다고 밝혔지만, 최근 여론 조사에서 영국인들의 3/4은 영국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응답했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IS의 온라인 활동에 기소권을 행사할 수 있는 독립 규제 기관을 신설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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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의 온라인 선전 자료 클릭 수 영국 5위
    • 입력 2017-10-10 20:47:17
    • 수정2017-10-10 20:51:42
    글로벌24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시리아 근거지에서는 조금씩 세력을 잃고 있죠.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매주 백 여건의 극단주의 선전 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前 CIA 국장) : "육해공 전투와 마찬가지로 이 역시 온라인 전투입니다."

영국이 터키와 미국, 그리고 사우디와 이라크에 이어 IS의 선전 자료를 다섯 번째로 많이 클릭하는 국가인 것으로 영국의 싱크탱크 '폴리시 익스체인지'의 연구 결과 밝혀졌습니다.

영국 정부는 주요 SNS 기업이 IS의 계정과 선전 자료를 신속히 삭제하도록 압박해 왔다고 밝혔지만, 최근 여론 조사에서 영국인들의 3/4은 영국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응답했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IS의 온라인 활동에 기소권을 행사할 수 있는 독립 규제 기관을 신설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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