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트럼프가 핵전력 10배 증강 요구했다는 보도는 오보”
입력 2017.10.12 (04:27)
수정 2017.10.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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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핵전력의 10배 증강을 희망했다는 NBC방송의 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성명을 내 "대통령이 미 핵무기의 증강을 요구했다는 최근 보도들은 완전히 틀렸다"며 "이러한 종류의 잘못된 보도는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0일 안보 수뇌부 회의 당시 핵전력의 10배 증강을 희망했다는 NBC방송의 이날 오전 보도를 전면 부인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보도가 나오자 트위터에 "가짜 NBC 뉴스가 내가 미국의 핵무기 10배 증강을 원했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순전한 소설"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기자들을 만나 "우리는 증강할 필요가 없다"며 "그러나 나는 현대화를 원하며, 완전한 재건을 원한다. 그것은 최고의 상태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성명을 내 "대통령이 미 핵무기의 증강을 요구했다는 최근 보도들은 완전히 틀렸다"며 "이러한 종류의 잘못된 보도는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0일 안보 수뇌부 회의 당시 핵전력의 10배 증강을 희망했다는 NBC방송의 이날 오전 보도를 전면 부인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보도가 나오자 트위터에 "가짜 NBC 뉴스가 내가 미국의 핵무기 10배 증강을 원했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순전한 소설"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기자들을 만나 "우리는 증강할 필요가 없다"며 "그러나 나는 현대화를 원하며, 완전한 재건을 원한다. 그것은 최고의 상태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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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방 “트럼프가 핵전력 10배 증강 요구했다는 보도는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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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2 04:27:52
- 수정2017-10-12 10:38:04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핵전력의 10배 증강을 희망했다는 NBC방송의 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성명을 내 "대통령이 미 핵무기의 증강을 요구했다는 최근 보도들은 완전히 틀렸다"며 "이러한 종류의 잘못된 보도는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0일 안보 수뇌부 회의 당시 핵전력의 10배 증강을 희망했다는 NBC방송의 이날 오전 보도를 전면 부인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보도가 나오자 트위터에 "가짜 NBC 뉴스가 내가 미국의 핵무기 10배 증강을 원했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순전한 소설"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기자들을 만나 "우리는 증강할 필요가 없다"며 "그러나 나는 현대화를 원하며, 완전한 재건을 원한다. 그것은 최고의 상태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성명을 내 "대통령이 미 핵무기의 증강을 요구했다는 최근 보도들은 완전히 틀렸다"며 "이러한 종류의 잘못된 보도는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0일 안보 수뇌부 회의 당시 핵전력의 10배 증강을 희망했다는 NBC방송의 이날 오전 보도를 전면 부인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보도가 나오자 트위터에 "가짜 NBC 뉴스가 내가 미국의 핵무기 10배 증강을 원했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순전한 소설"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기자들을 만나 "우리는 증강할 필요가 없다"며 "그러나 나는 현대화를 원하며, 완전한 재건을 원한다. 그것은 최고의 상태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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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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